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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내아들 병현아!
하루가 지났구나. 그곳 소식은 인터넷을 통해 듣고 있다. 그리고 많은 오가는 글들에서 너의 소식을 느낄수 있단다. 배멀미를 많이들 했나보던데 병현이에게 멀미약을 못사준게 또 가슴이 메이게 하는구나. 우리 아들도 배멀미는 않했는지....
내일은 큰 비가 온다는 구나. 네가 섬에서 야영중이라 무척 걱정이 된단다. 부디
큰비도 끄덕없는 병현이가 되었으면 한다. 엄마는 아직도 순간순간 가슴이 울컥하니 눈물이 난단다. 병현아! 보고싶다. 그리고 잘있다는 너의 목소리도 듣고싶다.
내일은 권현이도 경주에 간단다. 비가 많이와서 보내지 말까 하다 병현이가 힘들어 하는것을 생각하니 권현이는 양반이라 그냥 보내기로 했단다. 부디 씩씩하고 건강한 하루하루를 보내라. 그리고 멋진 모습으로 다시 보자. 화이팅~
사랑하는 엄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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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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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709 일반 영진형!받아라. 윤영진 2005.07.27 168
12708 일반 오늘 어땠어 아들? 한 웅희 2005.07.27 201
12707 일반 수고하십니다~ 최광민 대장님 2005.07.27 114
12706 일반 진주에 가는구나. 신동준 2005.07.27 250
12705 일반 꼬옥,읽어봐... 방지석 2005.07.27 151
» 일반 큰비도 끄덕없는 병현이! 박병현 2005.07.27 249
12703 일반 수박화채에 반가운아들이^ ^ 임 종진 2005.07.27 244
12702 일반 여환아~ 윤여환 2005.07.27 251
12701 일반 삐까뻔적 성홍아 육성홍 2005.07.27 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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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699 일반 너무 보고픈 아들 민수야~~~ 박민수 2005.07.27 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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