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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8.19 21:00

드디어~

조회 수 132 댓글 0
처음 마음과는 달리 종잡지 못하고.......너의 전화만 기다렸다.
본부에 전화를 드려서 현지의 상황을 알려 달라고 부탁을 드렸더니
내일엔 전화를 집으로 할예정이라 하니 이제 조금은 마음이 놓인다.
배아픈건 괞찮은건지??모든 대원들이 모두 별탈없이 잘 있는것만 같아 안심이다.
다른 부모님들처럼 오로지 우리 두굔쥬의 건강이 오로지 걱정이다.
누구 보다도 엄마가 너흴 더욱 잘알기 때문이겠지??
무엇을 보든 무엇을 하든~그저 건강히 여유롭게 지내고 돌아 오렴.
아빠가 북한에 가계시던때도 지금처럼 보고싶어 하진 않았던것 같다.
그땐 학원일 열심히 하고 너희들 데리고 여행 하느라 세월 가는지 몰랐는데...지금은 살아도 살아 있는건지.알 수없을 만큼 보고싶어 잠을 설치고 마음만 졸였다.
모든걸 같이 하다~혼자만의 시간이 되니~온통 보고픔에 싸여 우리굔쥬들을 기다리고 있었나 보다.
내일은 약사님을 초대해서..저녁식사라도 같이 할예정이다.너희가 없으면 자유로울줄 알았는데~그게 아니네!!
그치만 나무랄곳없는 우리굔쥬들이기에 엄만 항상 자랑스럽다!!
26일엔 무얼할까?? 엄마랑 같이 쓰는 우리방 이쁘고 단장하고~맛있는거 많이 준비하고 기다릴거야! 온통 너희들의 작품으로 장식된 우리들의 공간이 오늘은 더욱 정겹다.월요일엔 인터넷이 연결 된다니 그간의 사진도 볼 수있겠고...이글도 볼 수있으리라 본다.사랑하는 우리굔쥬 채운,나운~ㅈ정말 정말 너희가 있어 ㅇ웃을 수 있었다.모두들 부러워 할만큼 모든걸 잘해 주어 고맙고~행복하다.
더불어 너희들고 행복하여라.같이 동행한 기태,경민과도 좋은 추억 만들고 다음 기회엔 엄마랑 같이 다시 한번 둘러보자!!!!! 대장님들을 비롯 모든 대원들에게도 행운의 열기를 날려 보낸다.우리딸 굔쥬님들~~고마워!! 그리고 사랑해

은엽굔쥬~보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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