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식아 ㅠㅠ

안뇽??
나는 니들이 떠나는 날 은교 이하 4명(상민, 병식, 은교, 인석)을 비웃기 위해 나타났던 하여간 그런 인간이야..
근데 말야 ㅠㅠㅠㅠ
여태까지 부모로부터 편지가 없는....
버림받은 사람? 중에 하나로 속해 있구나 ㅠㅠ
내일이면 이것들이 싸악 모여져서
모두 암울한 분위기에서 저녁에? 편지를 읽을 텐데..
말이야..
이 딸랑 하나 있는 편지만을...
읽고 있을 너를 생각하니 안타깝기 짝이 없구나.. ㅠㅠ
은교는 너랑 정반대로 장남의 은총이 부모님으로부터 넘치는 데 말이야.
어쨋거나 울지 말고...   내 글보고 욕하지만 말하줘 ㅂ2ㅂ2
(참고로 코난 만화까지 걸고 맹세한 인석이는 편지 1통 없어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