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재형, 화이팅!!!

안녕...사랑스런 아들아!
어느듯 훌쩍 자라 해외여행이구나!
유럽이라는 넓고 큰 세상에 즐거운 여행되고 있는지
궁금하구나.

세상에는 우리와 다른,
우리가 모르는 세상들이 많이 있다는 것을
직접 보고 배워 많은 것을 가슴에 담고 오려무나.

다시금 대한민국의 땅을 밟을 때에는 지금 보다도 더 성숙하며
씩씩하고 용감하고 마음이 넓은 재형이이기를 기대한다.
엄마,아빠, 누나야에게도 재밋는 여행이야기 많이 많이 들려다오.
이야기하면서 통닭도 한마리 띁자.
그러기 위해서는 짬짬이 기록을 많이 해 놓아야겠지..?

이왕이면 살도 쫌 빼고 가벼운 몸으로 돌아 오려무나.
새로운 친구들도 많이 사귀고...

아뭏든 여행이 끝나고 나면 많이 달라진 재형이의 모습 기대하마.
사랑한다, 아들아!!! 서재형,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