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도 내일은 로마에서 ....

진실의 입안에 손을 넣을 때는 혹시나 손이 잘리지 않을까 걱정이 될까?....
언제 어디서나 너를 사랑하고 믿어주는 엄마, 아빠 그리고 많은 가족들을 생각하며 진실 앞에서도 항상 솔직하고 당당한 청년으로 자라나면 좋겠다.
석호야!
여행도 어느덧 마지막을 향하고 있구나 .
그동안 함께 했던 친구들 대장님들과의 좋은 추억들 ,따뜻하게 가슴속에 담고 오너라. 두고 두고 너에게는 좋은 추억과재산이 될테니까....
사랑하는 아들!
보고 싶다.
추운데 몸조심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