굳세어라 서엽아!!

한낮의 더위가 장난이 아닌데 오늘도 잘 견디고 있는지 모르겠다.
오늘 저녁엔 집에서 팥빙수라도 만들어 먹어야 겠다.
서엽이가 만드는 팥빙수가 제맛이지만 없으니 할수 없고....ㅋㅋ
지금쯤이면 머리속에 온통 팥빙수, 냉면, 수박, 아이스크림 생각 뿐이겠네.
일주일만 더 참아라...
찌는듯한 더위가 앞으로 계속 될것 같다.
이제부터 본격적인 인내심이 필요로 할것 같은데 참고 또 참아라.
100k울트라마라톤을 밤새 쉬지않고 달리는 아빠도 있다.
힘들때면 너를 응원하는 가족을 생각해.
몸상태는 어때?
발은 까지지 않았니?
나시로 어깨는 괜찮니?
햇볕에 그을려서 얼굴이 새까맣게 변했겠네? 깜상ㅎㅎ
이제 절반을 넘어 섰으니 얼마 남지 않았다.
후회없는 15박의 행군길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건강 잃지 않도록 조심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