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2차여행 ;ㅅ ;

유럽2차여행 즐겁게 다녀왔습니다 ;ㅅ ;
으음.... 지금생각하니까 뭐든게 다 꿈인것 같았어요...
현지에서는 무척 힘들고 피곤한 생활을 했는데,
막상 집에오니까 편안한 것도 아닌것같고,...
집에 오니까 9시 30분... 보통 현지에서는 이때 밥을 먹었는데,
집에서도 그시간정도에 밥을 먹어서...
무척 이상한 느낌이 들었어요 ;ㅅ ;
우리 형이랑, 동생,,, 반찬가지고 계속 싸우고... 그랬는데,
집에와서 혼자 먹으니깐, 느낌도 이상하고...
지금쯤이면 전에같으면 자거나. 안자고 언니들이랑 떠들고 있을텐데.. (사실잤다)
아아 다들 보고싶어지는걸,....
힘들게 벌받았던것도 생각하면 웃음나오고,
대장님들과 같이 웃고, 먹고할때 생각하면
아아.. 시간은 빠르구나.. 이런 생각이 드네요.
특히, 최대장님이랑 지냈던거는 사실 행운이였을지도 몰라요.
대장님이 화내시면서 벌받을때는 무척 속상했는데,
지금생각해보면, 대장님이 더 잘해주시는것같고 (1차보다)
밥도 잘 먹었던거 같고, 속으로 더 따듯하게 해 주시는것 같고.
막상 집에 오니깐, 다시 유럽가고 싶네 라는 생각도 들었어요..
앞으로는, 부모님께 더더욱 잘하는 현지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대장님들 건강하시고, 춘천올 사람들은............ 우리집 꼭 찾아오길바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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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유선: 내가 춘천 찾아간다! 애들 모아서! 기다려라 최현지!!! -[08/27-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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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준: 나도나도!!! 나도 끼워주라~ -[08/27-0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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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훈대장: ㅋㅋ 전주오면 꼭 연락혀라.. 수고 많이 했어... -[08/27-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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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정: 현지도 보고싶다. 근데 현지 너 많이 잤잖아! 눕자마자! 많이 떠들지도 못하고 -[08/28-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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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현대장: 현지는, 눕기만하면 바로 잠들엇던거 같은데,ㅋㅋ -[08/29-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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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이랑: 흐흐 꼭 찾아갈께~ 꼭 집앞에 나와 +ㅁ+ㅋㅋ -[08/29-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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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지: 히히 - 대장님 어떻게 아셨는지... 헤헤 ;ㅅ ; -[08/30-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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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옥: 유선아 같이가자 ㅋㅋ 전화해라 -[09/16-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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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옥: 글구 야 최현지 너 버디 좀 답장해라 -[09/16-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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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지: 아앗 'ㅅ ' 죄송염 ㅋㅋ -[09/19-1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