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와인랜드와 테이블 마운틴을 간다.
밥을 다먹고 귀중품만 가지고, 선생님이 오셔서 차에 탔다.
차안에는 포도가 있었다.
선생님이 이건 와인을 만들때 쓰는 포도라고 하시며 시중에서는 못사는 포도라고
하셨다.
포도를 먹어보니 처음 맛이 포도주 맛이 났다.
여기 와인은 세계적으로 알려져 있다고 한다.
그리고 여기 와인가격과 한국에서 여기와인을 살 때 가격 차이가 크니
여기서 사가는게 훨씬 이익인 것이라 생각이 든다.
케이프타운에는 약13개의 와인공장들이 있다고 한다.
와 여기 와인이 전 세계적으로 유명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와인랜드 쪽으로 가니 포도 농장 들이 보이기 시작했다.
규모가 엄청나게 컸다.
선생님이 아시는 분이 와인공장에서 일하셔서 그 공장으로
갔다.
공장 안으로 가니 포도 향이 나면서도 와인 향이 풍겼다.
여기서는 계속 숨만 쉬어도 취할 것 같았다.
공장 안에는 술을 저장을 시키는 기계 인가?
둥그런 통 같은 게 많이 있었다.
공장에서 구경을 다 마침 다음 와인을 사는 곳으로 왔다
나는 아빠가 술을 사오지 말라고 했는데 여기와인이
전 세계적으로 인정 받고 유명하다고 해서 사야 될 거 같아서
얼마 남지 않은 돈에서 싸고 향이 좋고 맛도 좋은 와인을 샀다.
번지점프를 안 했으면 더 좋은 와인을 살수 있었을 텐데….
다른 사람들도 와인을 사고 다 밖으로 나왔다.
점심으로 샌드위치와 음료수를 먹었다.
다 먹고 나서 다시 차에 탔다.
오늘도 차는 말썽을 부렸다.
이제 테이블 마운틴에 간다.
테이블 마운틴 정상에 가면 케이프 타운을 한눈에 볼수 있을까?
궁금하다.
테이블 마운틴은 해발 1067m로 정상이 테이블 처럼
평평하여 테이블 마운틴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대장님꼐서 설명해 주셨다.
차가 너무 고장 나서 주유소에 멈추었다.
승주는 너무 아파서 차에다가 토를 했다.
이제 한국 가는 날도 몇일 안 남았는데 아프면 안될 텐데
승주만 남겨두고, 우리는 주유소부터 테이블마운틴 정상으로 출발~!
오늘은 테이블 마운틴에 구름도 많이 끼고 바람도 쌔서 케이블 카가 운행을 안했다.
그래서 걸어서 산행을 했다.
길이 엄청 경사가 심했다.
길을 따라 게속 올라갔다.
많이 힘들었지만 좋은 경치를 보기 위해서 참고 게속 올라갔다.
중간쯤 왔을 때 길이 없어졌다.
여기서부터 암벽등반을 해야 한다고 한다.
그래서 할 수 없이 여기서 단체사진과 독사진을 찍고 케이프타운 경치를 보았다.
날씨만 좋았으면 저 멀리있는 희망봉을 볼수도 있었을텐데
아쉬움을 남기고, 산에서 내려와 주차장에서 선생님이 오시기를
기다렸는데 안 오셔서 우리가 주유소 까지 걸어갔다.
가서 차를 타고 숙소로왔다.
대장님이 오늘이 아프리카 마지막 날이라서 파티를 했다.
스테이크고기와 생선 맛이 정말 끝내 주었다.
다 먹고 나서 일지를 썻다.
오늘은 기다리고 기다리던 집에 전화를 하는날
지금은 여기 시간으로는 밤 12시. 한국은 7시.
전화를 하고 나서 잠을 잤다.
이제 내일은 비행기를 타고 한국에 가는데,
한달이 이렇게 금방 지날 줄이야 ㅎㅎ
그리고 한달 동안 보지 못한 부모님을
보게 되니 기대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