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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 떠 보니 스위스의 아름다운 풍경이 눈 앞에 펼쳐져 있습니다.

상쾌한 아침을 맞이한 우리 아이들은 아침부터 필라투스 산에 간다는 사실에 매우 들떠있었습니다.

아침부터 부랴부랴 샤워를 하고 텐트도 정리하고 옷도 다 갈아입었습니다.

 

준비 완료! 

필라투스 산에 가기 전에 배를 든든히 채워야겠죠?

오늘 아침 메뉴는 크림 스프와 빵과 과일이었습니다.

아무래도 식사 메뉴에 빵이 많은데도 아이들은 너무 맛있게 잘 먹어주었습니다.

벌써 유럽피언이 다 된 것인걸까요? ^^

배도 든든히 채웠고, 이제는 필라투스로 출발~!

 

필라투스로 가는 길에 보이는 만년설과 스위스 초원에 한번 더 감탄할 사이, 우리는 벌써 산 입구에 도착하였습니다.

각자의 티켓을 받고 우리는 경사 45도의 가파른 톱니바퀴 열차를 타고 정상 바로 밑까지 올라갔습니다.

20-1.jpg

한국에서 잘 타보지 못하는 신기한 기차를 타고 1967m 밑으로 보이는 스위스 대자연의 풍경을 보니 입이 떡 벌어집니다.

 

어떻게 이런 풍경이 만들어질 수 있는지, 너무나도 설레고 두근거렸습니다.

높은 산맥 그 위로 곳곳에 있는 만년설, 그 옆으로는 광활한 초원에 피어있는 야생화들과 풀을 뜯어먹는 소떼들.

그렇게 할 말을 잃게 만드는 스위스의 풍경 앞에서 친구들과 맛있는 점심을 먹었습니다.

아이들은 경치보느라 밥먹느라 너무 행복해 보였습니다.

맛있는 밥도 다 먹고 간단한 트레킹을 하였습니다.

바로 필라투스 정산을 정복하는 트레킹이었죠!

간단한 트레킹이었지만, 오르막도 많았고 돌멩이도 많은 산길이었지만, 우리 아이들은 열심히 걸어 걸어서 드디어 필라투스 정상에 도착했습니다.

필라투스를 오르는 길에 루체른 호수도 보았습니다.

루체른 호수를 보는 것은 날씨가 정말 좋아 행운이라고 합니다.

우리 아이들 정말 행운의 주인공이었습니다. ^^

그렇게 정상에서 내려다보는 루체른은, 정말 그림 그 자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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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름이 많이 몰려와 그렇게 많이 경치 감상을 하진 못했지만, 우리 아이들은 충분히 감동받고 만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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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 마음으로 정상에서 내려와 우리는 여름에만 가동하는 봅슬레이 놀이 기구를 타러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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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고 싶은 아이들에 한해서 놀이 기구를 타러갔습니다.

눈이 없는 썰매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

필라투스 산 중턱에서 약 120m의 이 봅슬레이를 타면서 스피드도 즐기며 눈앞에 펼쳐져있는 루체른 호수와 알프스 산맥의 풍경을 감상하였습니다.

봅슬레이를 탄 아이들은 다 재밌다고 아우성이었습니다.

정말 이 시간들이 힐링 타임이 아닌가 싶습니다!

20-2.jpg

너무너무 행복하고 즐거웠던 스위스 알프스 산맥의 한 자락 필라투스에서 보낸 하루 일과가 끝이 나고 저희는 케이블카를 타고 내려와 캠핑장으로 향했습니다.

프랑스-벨기에-네덜란드-룩셈부르크를 지나 스위스로 열심히 달려 온 우리아이들. 빡빡하다면 빡빡할 수 있는 스케줄을 잘 따라 와줬기 때문에 오늘은 아이들에게 여유라는 선물을 주었습니다.

오후 5시에 캠핑장에 도착한 우리 아이들은 바로 오늘의 일지를 쓰고 여유를 즐길 준비를 합니다.

오늘의 여유는 바로 축구! 수영장에서의 수영! 그리고 맛있는 바비큐 저녁 파티입니다!!! 와~ 짝짝짝!

듣기만 하셔도 우리 아이들이 좋아하는 모습이 눈에 선하시죠?

축구, 축구 노래 부르던 아이들! 축구장에서 열심히 뛰어놀고, 또 다른 팀 아이들은 수영장에서 시원한 물놀이를 즐겼습니다.

트레킹에, 수영에 축구에 열심히 뛰어논 아이들에게 대장님들이 바비큐라는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습니다! ^^

20-3.jpg

그릴에 소세지와 스테이크를 준비하는 동안, 아쉽게도 비가 내렸습니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아이들과 함께 준비하는 시간은 가지지 못했지만, 저녁식사는 아주 아주 맛있게 먹었습니다!

스테이크, 샐러드, 참치김치볶음, 소세지, 해물된장국! 수고한 아이들에게 주는 저녁만찬이었습니다.^^

배부르게 먹은 우리 아이들은, 이제는 의젓하게 자기 식판과 수저를 직접 설거지도 잘 합니다!

힘들지만 행복했던 오늘 하루를 보낸 아이들은 전부다 이전의 어떤 나라보다 스위스가 재밌고 아름답고 행복한 곳이라고 말하더군요.

아름다운 곳 스위스에서 소중한 시간을 갖게 해주신 부모님들께 감사인사를 전하며, 오늘 일지는 여기에서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연대 서정현>>

서정현.jpg

오늘 아침에는 어제 너무 늦게 자서 늦잠을 자버렸다.

그래서 씻지 못하고 찝찝한 마음으로 버스를 타고 필라투스 산에 갔다.

솔직히 산을 너무 싫어하고 걷는 것도 싫어하는 나인데 이번 산 만큼은 너무 기대가 됐다. 버스를 타고 내려서 경사가 45도인 등산 열차를 타고 1,967m까지 올라가고 우리는 600m만 걸어서 올라갔다.

옆에 난간이 있어서 위험하기는 했지만 풍경을 보며 갔더니 정말 신기하고 재밌었다. 구름이 내 밑에 있고 바람은 정말 시원했다.

진짜 그 느낌은 말로 설명할 수도 없이 정말 멋졌다.

정상에서 각자 사진을 찍고 내려와 우선 곤돌라를 타고 내려와 봅슬레이를 탈 사람은 봅슬레이를 타고 아닌 사람은 먼저 케이블카를 타고 내려와서 기다리고 있었다.

솔직히 나도 타고는 싶었지만 재미없을 줄 알고 안탔는데 탄 애들이 재밌다고 그래서 정말 후회했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꼭 타고 싶다. 그리고 필라투스 산의 상징은 용이라고 한다. 그 이유는 구름이 맑았다가 흐렸다가 하는데 그게 용 같다고 해서 그렇다고 한다.

스위스에서 필라투스보다 더 높은 산이 있다고 한다. 다음에는 꼭 그 산을 내 다리로 걸어 올라가고 싶다. 오랜만에 걸어서 힘들었지만, 눈 정화도 되고 정말 기분 좋은 하루였던 것 같다.

남은 기간 동안 가는 나라들도 많은데 오늘처럼 좋은 시간 보냈으면 좋겠고, 진짜 스위스는 잊지 못할 나라인 것 같다.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가족들하고도 오고 싶다.

 

<<4연대 장재현>> 

 장재현.jpg

7월 20일 오늘은 스위스의 두 번째 날을 지내는 날이다.

오늘 일정으로 필라투스 산을 등반했다.

올라 갈때는 열차를 타고 올라 갔다.

열차를 타고 올라갈 때의 바깥 풍경은 정말 멋있고 예뻤다.

정말 감동을 먹었다.

초원에서 풀을 뜯어 먹고 있는 소떼들도 보고, 야생 산양도 보았다. 올라가서 경치를 보니 언제 다시 이곳에 오겠냐는 생각도 들었다.

이제 걸어서 정상까지 올라가서 사진을 찍었다.

정상은 정말 시원하고 아름다웠다. 내려오면서 나는 호수를 보았다.

진짜 한국에서 보기 힘든 아름다운 풍경이라 넋을 놓고 쳐다 보았다.

정말 예뻤다.

케이블카를 타고 내려와서 봅슬레이 같은 것을 탔다.

정말 재밌었다.

스피드도 느낄 수 있었고 내 눈앞에서 스위스의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졌다.

너무너무 재밌었다.

다시 타고 싶었지만 시간도 없었고, 단체이기 때문에 두 번은 못탔다.

가족끼리 나중에 다시 와서 꼭 두 번 세 번 탈꺼다.

오늘은 너무 시원하고 즐겁고 멋진 하루였다.

 

<<2연대 김동현>>

김동현.jpg  

아침을 수프, 방, 복숭아를 먹었다.

한국의 아침과는 달라서 신선하고 맛있었다.

아침 식사를 하고 필라투스 산에 갈 준비를 했다.

다행히 산 중간까지는 기차를 타고 갔다.

이 기차는 45도 각도로 올라가는데 덜컹덜컹거리면 좀 무섭기도 하면서도 너무 재밌었다.

오늘 날씨가 좋아서 멀리있는 호수까지 보였는데 정말 멋있었다.

꼭대기에 갔는데 시원한 바람이 불고 있어서 올라오면서 흘린 땀을 다 날려 주는 거 같았다.

그리고 내려 오는 중간에 놀이동산에 들려서 봅슬레이를 탔다.

정말 시원하고 재미있었다. 그런데 조금 빨리 달리지 못한 것이 좀 아쉬웠다.

숙소로 돌아와서 일지를 다 쓰고, 애들이랑 같이 축구도 하고 가까이에 있는 수영장에서 수영도 하였다.

캠핑이란게 이런것인지 너무 새롭고 재밌었다.

생각해보면 오늘 너무 재밌는 하루였다.

멋진 풍경도 보고, 재밌는 놀이기구도 타고, 친구들이랑 축구도 하고 너무너무 즐거웠다.

내일도 재미있는 유럽여행이 되었으면 좋겠다. 너무 너무 즐겁다.

 

<<2연대 이지윤 >>

이지윤.jpg

오늘은 루체른의 필라투스 산에 다녀왔다.

루체른의 상징이자 스위스 관광의 백미인 이 필라투스 산은 세계에서 가장 가파른 톱니바퀴 열차를 타고 오르는데 그 경사가 무려 45도나 된다고 한다.

우리 대원들은 필라투스 산을 오를 때에는 톱니바퀴 열차를 타고 오르고 산 정상까지는 우리의 두 발로 험한 산길을 직접 올랐다.

물론 산 정상까지 가는 길은 매우 힘들었지만, 양 옆의 필라투스산의 멋지고 아름다운 경치를 보니까 산을 오른 바람이 느껴져서 힘듦을 잊을 수 있었던 것 같다. 필라투스 산의 경치는 정말 황홀하고 신비로웠다.

비록, 왼쪽 옆에 위험한 낭떠러지 였기는 했지만, 탁 트여져 있어서 필라투스 산의 위대함을 한껏 만끽할 수 있었다.

좀 어른 스러운 생각이지만, 필라투스 산도 우리의 인생에 비유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예를들어 지치는 일에 비례하고, 양 옆에 싱그러운 꽃들과 구름이 걷혀 있는 필라투스 산은 우리가 살면서 경험할 행복과 즐거움에 비례된다고 생각한다.

내가 존경하고 진심으로 사랑하는 우리 부모님께서는 항상 말씀하신다.

“안좋은 일이 있다면 기쁘고 즐거운 일이 있는 법! 지금 살면서 느끼는 힘듦은 머무르지 않고 지나갈 것이고, 나중에 생각 해보면 아무 일도 아니란다. 힘내 지윤 ♥”.

정말 인자하신 부모님이 시다.

아무튼 오늘의 필라투스 산행은 매우 행복했고, 친구들과 함께 하여 더욱 즐거운 산행이었따. 이런 행복한 여행을 보내 주신 부모님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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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희선아빠 2013.07.21 09:57
    희선아 아빠다. 캠핑이 참 재미있어 보인다 한국에 오면 우리 가족모두 캠핑가는게 어떨까? 기대하고 있을게 재미있게 놀다와라
  • 서정현 2013.07.21 10:27
    언니~언니를 독사진으로 보니까 너무 좋아! 음식은 맞아? 얼굴이 달덩이 같아ㅋㅋ 그리고 다연이 언니랑 둘이 찍은 사진좀 올려봐^^ 벌써 일주일이 지났네.. 남은 시간도 더 재밌고 즐거운 여행이 되길 바래~! 피곤해도 나중에 피부를 생각해서 꼭 씻고자는거 잊지마><
    -언니동생 자현-
  • 범창맘 2013.07.21 10:32
    사진마다 웃고 있는 울 아들 얼굴보니 얼마나 행복한지 알것같다.식판도 설겆이 하고 정리도 하다는데 울아들 잘 하는지 의문이 든다.ㅋㅋ집에 돌아 와서도 부탁해^^
  • 오명준 2013.07.21 10:40
    명준아 스위스풍경이 사진으로 보아도 아름답다
    축구도하고 미끄럼도 타고 재미있어 보인다
    그런데 이글을 명준이는 보는지가 궁금하다.. 볼수 있는거야?

    이제 일주일정도 지났는데 적응이 되었겟지? 집으로 돌아오기 싫은건 아니지 ㅋㅋ
    마음껏 즐기고와 함께한 친구들도 모두 좋아보인다
    누나,형,친구들도 서로 나누면서 많이 사귀고와라
    다녀와서도 연락하고 다음에 탐험갈때도 함께 가고 좋을것 같다
    피곤하더라도 저녁에 잘때 잘씻고 자야한다..
    보고싶다 아~~들
  • 탐험연맹 2013.07.21 13:37
    안녕하세요 탐험연맹입니다.
    대원들 일정상 현지에서 보기는 힘들것 같습니다.
  • 윤성표 2013.07.21 10:44
    성표야~ 너무 좋겠다~ 진짜로 부럽다!
    톱니바퀴 열차에, 운이 좋아 루체른호수도 보고, 봅슬레이?도 타고... 네가 행복해 하는게 느껴져서 내 가슴이 벅차구나~~ 남은 일정도 놀라움과 즐거움의 연속일테니 한껏 즐기고 감동하기 바란다.
    보고싶고, 또 사랑한다. 울아들 성표!
  • 별이맘 2013.07.21 12:48
    오우~~별아~
    바베큐~~~저녁파티~~너무좋겠당~~~
    학교 학원에서벗어나~~자연을즐기며~~
    집에오면~~어떡하니~~~ㅎㅎ
  • 효상맘 2013.07.21 13:09
    드뎌 축구도 하고ᆢ
    오랜만에 몸좀 풀었겠네~ㅋ
    빡빡한 일정으로 힘들겠지만,그동안 쌓은 체력으로 잘 버틸거라 생각해ᆢ.그곳이 너무 좋아 안돌아오고 싶은 생각이 있는건 아닌쥐 ㅎ
    벌써 일주일이 지났네
    잘먹고 아프지 말고,많은 추억 만들고 와
    우리아들~
    사랑하고 보고싶다♥♥
  • 용자맘 2013.07.21 15:46
    성민아! 넘즐거운표정의 니 얼굴을 보니 엄만 넘 행복하구나.. 성민아 재미있니? 공부말고 다즐거운 세상이지? 잘놀다오렴스위스의 알프스산자락의 풍경이 니가타본 봅스레이도 완전 스릴만점이었겠구나. 화이팅!!!!!
  • 이운환 2013.07.21 17:08
    드디어 스위스에 입성해서 필라투스 산까지 점령했네...
    희선이 상훈이 운환이 모두 표정이 밝아서 마음이 놓인다...
    친구들 모습도 좋아 보이고...
    벌써 일주일이 지나가네... 남은 시간도 후회없이 신니게 보내
    이운환 화이팅
  • 정현고모 2013.07.21 20:27
    우리 예쁜 조카 정현아~
    여행은 잘하고 있는지 궁금해서 엄마에게 전화했더니 홈페이지로 일정을 보고 있다고 하더구나. 오늘은 자현이가 홈피를 알려줘서 우리 정현이 얼굴을 보고 있다~
    건강하고 밝은 모습을 보니 즐거운 여행을 하고 있는 것 같아 보이는구나. 소중한 경험이 되기를 바란다~
  • 규비,규보맘 2013.07.21 23:39
    아들 얼굴 보니깐 좋다 산에 오르느라 힘들지 않았니? 등산 많이 해서 괜찮았을것 같은데 축구하는 모습 울 아들 맞지? 뛰는 모습 보니 맘 놓인다. 울 딸은 친구 많이 사귀었나보네 멋진 친구들 많이 사귀어 꾸준히 연락도 하며 지내면 더 좋겠다.
  • 김현경 2013.07.22 00:48
    현경아
    오빠가 사진을 보면서 오빠는 봅슬레이 못타봤다고
    무척 부러워 하고있어~~ ㅋㅋ
    너는 잼~~~있었지.
    집에 돌아오면 꼭~~꼭~~이야기해줘
  • 재현,채원 2013.07.22 09:37
    우와~~
    너무 잼있어보인다~
    집에 돌아오면 여행 에피소드 많이 많이 들려줘~~^^
    재현,채원아~~ 넘넘 보고싶당~~~~~~~
  • 신욱맘 2013.07.22 13:35
    신욱아..너의웃는모습을보니 행복해보여서 좋다.어제일요일은 외할머니생신이어서 외가식구들이다모였다.모두들너의부러움반걱정반하고있고건강하게잘다녀오라는메세지를대신남겨달란다.오늘도너의가슴가득추억을남겨오너라.
  • 가영맘 2013.07.22 14:43
    코가 넘 매력적인 예쁜 우리딸... 얼굴좀 볼 수 있게 해주세요~
    넘 즐거워 보이네 ... 부럽다^^ 다시오지않는 그때 그시간 , 잘 ~ 즐기길 바란다....
    참 휴대폰 잘 고쳐놨다...
  • 세은엄마 2013.07.23 10:05
    사랑하는 세은아
    많이 보고싶구나. 즐거워 보여서 다행이구나
    남은시간도 함께한 대원들과 재밌게 보내길 바래^^
    항상 조심하고 건강하게 잘 지내다 오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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