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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텐 모르겐! 오늘은 짤츠부르크를 탐방하는 날입니다.

 

유스호스텔의 뷔페식 아침을 든든히 먹고 오늘 하루를 또 즐길 준비를 해봅니다.

아침으로는 오스트리아 전통 빵도 나와서 아이들이 맛 볼 수 있었습니다.

 

  유스호스텔에서 가까이에 있고 사운드 오브 뮤직촬영지로 유명한 미라벨 정원부터 갔습니다.

생각보다 큰 규모는 아니었지만, 작고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정원이 너무 예뻤습니다. 더위에 뿜어져 나오는 분수옆에서 사진도 찍고, 향기로운 꽃을 배경으로 이쁜 포즈로 친구들과 추억을 남겼습니다.

24-1.jpg

  그리고 근방에 있는 오스트리아의 유명인사인 모차르트의 생가에 갔습니다.

모차르트가 17살까지 살았던 집에 갔는데, 한 가닥에 400만 달러인 모차르트의 머리카락도 볼 수 있었고, 바이올린 피아노 자필 악보 등 모차르트의 작은 것부터 큰 것까지 다 알 수 있었습니다.

24-2.jpg

  아이들은 음악 책에서만 보던 모차르트 인생의 발자취를 직접 따라 가보는 것을 너무 재밌어했습니다.

그리고 주위에 있는 모차르트 동상에 가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사진의 주제는 바로~~~ “누가 가장 모차르트를 잘 따라 하는가!!”

24-3.jpg

  이런 주제를 주고 사진을 찍으면 쑥스러움도 없이 재미있게 사진을 잘 찍는 것 보면, 이젠 유럽탐방에 다 적응했나봅니다. ^^

  24-4.jpg

그리고 오늘 3번째 자유 식사가 있었습니다.

자유시간은 2시간. 2시간동안 아이들은 맛있는 밥도 먹고, 그리고 오스트리아에서 기념품도 사고, 군것질도 하고 즐겁게 이리 저리 자유를 만끽했습니다.

24-7.jpg

  그렇게 여유롭고 재미있던 짤츠부르크 시내 탐방이 끝나고, 캠핑장으로 돌아 왔습니다.

 24-5.jpg

  캠핑장에서 오늘은 아이들과 함께 BBQ 파티를 즐겼습니다.

소세지도 구워 먹고, 스테이크도 구워먹고, 닭고기도 구워먹었습니다.

그리고 잡채, 설렁탕 등 아이들이 너무 너무 좋아하였습니다.

아이들이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니, 저녁을 준비한 저희 대장단들이 더 뿌듯했습니다.

   

무더운 날씨에 더위 조심하시고, 내일 또 뵙겠습니다.

 

<< 39차 유럽탐방 김은별>>

김은별.jpg

 유스호스텔에서 아침을 먹었는데 유스호스텔 아침의 메뉴는 항상 비슷한 것 같았다.

미라엘 정원을 첫 번째로 갔다.

 이 정원은 이곳에서 가장 유명한 정원이라고 한다.

이 정원은 사운드 오브 뮤직에서 마리아와 어린이들이 도레미송을 불렀던 곳이라고 해서 매우 신기했다.

정원에 들어가니 꽃이 매우 많았다.

가운데에는 분수대가 있었고 정원이 매우 아름다웠다.

 

정원을 둘러보고 놀이터에 가서 놀았다.

놀이터에는 미끄럼틀, 그네, 뺑뺑이 등 되게 많았다.

미끄럼틀이 경사가 너무 많이 져서 들어가자 마자 쌩~ 하고 내려갔다.

워터파크에서 튜브 타고 미끄럼틀을 타는 것 같았다.

그네를 탔는데 2인용이여서 다영이랑 둘이 재밌게 탔다.

뺑뺑이는 6명이 앉아서 타는 기구였는데 정말 어지러웠다.

대장님이 그 놀이터가 9세 이하라고 하셨지만 재미있게 놀았다.

 

그 다음에 모짜르트가 실제로 살았던 모짜르트 생가에 갔다.

모짜르트 생가에는 모짜르트가 실제로 썼던 펜, 종이, 잉크, 피아노 직접 작곡한 악보가 보관되어 있었다.

그 안에 보관되어 있는 것들은 정말 신기했다.

 

모짜르트 생가는 게트라이데 거리 9번지에 위치해서 게트라이데 거리를 걸으면서 구경했다.

게트라이데 거리의 각 상점의 철로 만든 수공 간판은 게트라이데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쇼핑거리로 알려지게 된 이유이다.

그 간판은 독특하게 생겼다.

 

그 다음은 모짜르트 동상에 갔다.

동상은 돌 같은 것 위에 발을 하나 올리고 손에 무언가를 들고 있었다.

동상 앞에서 발 하나를 올려놓고 독사진을 찍었다.

자유식사를 하는 날이라서 우리는 스파게티를 먹었다.

 

지금은 빈에와서 캠핑을 하는 중이다.

 

<<39차 유럽탐방 박정은>>

박정은.jpg

 오랜만에 호텔에서 푹 잔뒤 짤츠부르크 시내를 탐사했다.

15분을 달려서 미라벨정원에 도착했다.

비가 조금와서 걱정했지만 금방 그쳐서 다행이였다.

미라벨정원의 풍경은 아름답고 이뻤다.

 

그 후 놀이터를 갔다. 엄청 재미있는 미끄럼틀이 있었고 스릴 넘쳤다.

그네를 타고 뱅뱅이를 탔는데 진짜 세상이 도는 줄 알았다.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그 놀이터는 오스트리아 어린이들이 사용하는 곳이었다.

노란 건물의 모짜르트 생가를 갔다.

한가닥의 400억인 모짜르트의 머리카락을 보고 피아노, 바이올린과 악보,

모짜르트의 사진, 아버지와 주고 받은 편지등을 보았다.

 

이런것이 아직도 보존되 있다는 것이 신기했다.

모짜르트의 동상도 보았다.

한손에 펜을들고 돌을 밟고 서있었는데 생각보다 웅장했다.

사진을 찍고 자율식사를 하였다.

첫번째 자율식사때부터 먹고 싶었던 파스타를 먹었다. 정말 꿀맛이었다.

 

쇼핑을 하러 가서 오빠의 모자를 사려고 했었는데 라코스테 모자가 하나에 24유로 정도했다. 돈이 부족해서 사지 못한 것이 아쉬웠다.

자유시간에 짤츠부르크 시내를 돌아다니면서 게트라이데 거리를 보았다.

철로만든 수공간판은 글을 모르는 시민들을 위해 자신의 가게에 찾아올수 있게 하기위해서 만들었다고 한다.

그 거리는 우아했다.

사람이 붐벼서 제대로 다니지 못한 것이 아쉬웠다.

 

 

 

<< 39차 유럽탐방 성 인>>

성인.jpg

 오늘 우리 연맹은 짤츠부르크를 공략하기로 했다.

거기 도착해서는 미라벨 정원을 걸었는데 뭐랄까좋다.ㅋㅋㅋ

또 어떤거리를 걷다가 모짜르트 동상을 보았다.

 

그걸 보니 대장님들이 모짜르트 동상을 흉내내는 주제로 사진 콘테스트를 했다.

그리고 모짜르트 박물관에 들어가 모짜르트가 썼던 바이올린, 피아노, 악보등이 있었는데 나는 조금만 보다가 나왔다.

또 어디였지? 전통시장에 2시간동안 자유식사 시간이 주어졌다.

10.3유로짜리 음식을 시켰는데 나만 맛있었다.

무슨 뜻이냐면 나를 제외한 두명의 아이들의 반응은 별로 안 좋았기 때문이다.

 

그리고 부모님께 전화도 드렸다.

받자마자 난 부모님께 요금이 많이 든다고 말씀드리고 이것저것 다 말씀드렸다.

그리고 끊었다.

나올것같던 눈물은 나오지 않았고 그냥 한국에 더 가고 싶은 마음이 커졌다.

부모님께 다 말씀드리고 캠핑장으로 출발했다.

그런데 꽤 멀리있었다.

대부분의 아이들이 자거나 노래를 들었다.

나도 노래를 들었는데 피곤해 미치겠다.

다음노래로 넘어갔는데 노랫소리가 매우 커 나와 옆에있는 친구가 깨버렸다.

옆에 애가 날 때리네

그런데 아프지않다.

윽 더 피곤해진다.

자야겠다….    

 

 

<< 39차 유럽탐방 손인해>>

손인해.jpg

오늘아침 식사에는 오스트리아의 전통빵이 나왔다.

나는 빵보다는 잼이 더 맛있었지만 오스트리아의 전통빵도 우리나라빵과 비슷하고 괜찮았다.

버스로 이동하면서 성곽의 중심에 있는 호엔 짤츠부르크 성을 보았는데 그곳은 모짜르트가 세례를 받은 곳이라는걸 처음알았고 다른 성들보다 작아보였다.

그 옆에 있던 짤자흐강은 우리나라 성내천 같은 정도의 크기였는데 물색깔이 정말 예뻤다.

그 다음은 우린 미라벨 정원이라는 곳을 갔는데 그곳은 규모가 크지는 않았지만 예뻤고 사운도 오브 뮤직이라는 영화에서 도레미송을 부른 배경이라고 해서 아주 새로웠고 꽃들이 예쁘게 심어져 있었다.

 

미라벨 정원을 지나 게트라이데 거리로 갔는데 가는 길에 놀이터에 들렸다.

이곳 놀이터는 우리나라 놀이터랑 다르게 미끄럼들도 높고 그네도 특이했다.

게트라이데 거리에 들어가기 전에 우린 모짜르트 생가에 들렸다.

그곳은 모짜르트가 17세까지 살았던 곳이였는데 조그마한 방들이 여러게 있었다.

거기엔 모짜르트 악보, 바이올린, 피아노, 초상화등이 있었다.

 

또 모짜르트의 실제 머리카락도 있었는데 한 가닥에 가격이 400만달러 정도로 비싸서 정말 놀라웠다.

그다음 우린 게트라이데 거리에서 거의 2시간동안 자율식사를 했다.

이번에 나는 영서랑 프레첼을 사먹었는데 종류도 정말 많고 양도 많고 생각보다 달고 4천원 정도밖에 안했다.

 

우린 또 슈퍼마켓에 가서 전에 먹어봤던 과자랑 하리보젤리, 모짜르트 초코렛을 샀다.

모차르트 초코렛은 알고 보니 진짜가 아니였지만 원조보다 훨씬 갚이 쌌다.

그래도 차안에서 원조 초코렛을 하나씩 먹어봐서 괜찮았고 맛있었다.

오스트리아는 생각보다 물가도 싸고 볼게 많았었던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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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운환파더 2013.07.25 11:01
    이운환 안녕!!!! 벌써 유럽으로 떠난지 오늘이 12일째네.....시간이 정말 잘 지나가는것 같구나!!!!!단체 생활이라 조금은 힘든 점도 있겠지만 지나고 나면 다 추억이 될꺼야 ~~~아무튼 좋은 경험 많이 하고 재미있게 잘 지내고 오기 바란다...친구도 많이 사귀고 운환 화이팅!!!!!!!!!!
  • 별이맘 2013.07.25 11:30

    별아~~
    피아노 전공을 하겠다던울딸~~
    모차르트 생가를 돌면서 깊은 생각을 했어야 하는것같은데~~
    놀이터에서 신나게 논 것이 더 좋았었나보네~~
    아직 정신연령은 9세에 멈춰있는것인가??
    첨으로 별이 일지가올라왔는데~~흐뭇하네~~
    서툰글쏨씨지만~~ㅋㅋ
    고생하시는 대장님들 말씀 잘 듣고~~친구들과는사이좋게~~

    동생들 언니 오빠들에겐 친절하게~~잊지말길~~

    엄마 안보고싶어?? 울딸 보고싶어 눈이 멀지경야~~ㅎㅎ
    남은시간 더욱 알차게 보내고 오늘도 화이팅!!

    근데~~너 안덥니??  잠바를 벗지 않는것같애~~

  • 윤성표 2013.07.25 12:26

    뮌헨에서의 통화가 너무 짧아서 다시 했다는 다음날의 네 전화를 받았을 때,

    예상치 않은 통화라서 기쁨이 훨씬 컸다.
    너무 반갑고, 보고 싶고, 그립고...
    첫 날, 길게 줄을 서서 기다릴 다른 친구들을 생각해서 짧게 통화하고 끊었는데,

    네가 섭섭했던건 아닌지 걱정했었다.
    그런데 다음날 너의 목소리를 다시 들으니 어찌나 반갑던지...
    너무도 즐겁고 행복해 하는 너를 느낄 수 있어서 기뻤고,
    힘든 일정속에서도 문화탐사를 위해 몸과 마음을 추스리는 네가 고마웠고,
    목소리만으로도 느껴지는 너의 가족을 향한 그리움이 전해져 짠~했다.
    일주일밖에 남지 않은 다음 일정들도 기쁘고 행복한 탐사가 되길 기원한다.
    울 아들, 성표! 엄마가 응원할께~^^ 힘 내~!!

  • Rio(범창아빠) 2013.07.25 13:06
    택연성인 rock 은 잘듣고 있겠지 ? 음악과 여행 그리고 친구는 불가분의
    관계이지------, 즐감하시라 !
  • Rio(범창아빠) 2013.07.25 13:08
    동호범창 ! 니 옆에 파란티셔츠 입고 V 자한 멋진 친구는 걸프렌드 ?
    DO U LOVE HER ?
  • 오명준 2013.07.25 13:09
    명준아 ♥
    어제 오랜만에 아들 목소리를 들을수 있어서 좋았다
    집이 그립겠지만 그래도 씩씩한 목소리. 힘들기도 하고 재미있기도 하단말...
    이제 일주일정도면 돌아오는날인데 시간이 빠르게 지나간다
    남은 일정도 많은 기억과 추억을 남겼음 좋겠다
    친한 친구도 사귀었나보지..
    여행을 같이 한사람은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다
    즐겁고 신나게 보내다 와야한다 화이팅하고....
    사랑한다 아들~♥
  • 세은엄마 2013.07.25 13:46
    세은아 우리 딸 잘 지내니?
    사진에선 예쁘게 웃고있구나
    근데 왜 세은이 전화는 안오는거니~
    매일 매일 전화 옆에두고 기다리고 있는데.
    차례기다리다 시간이 부족해서 그러니?
    전화좀해라 세은아.
  • 김다빗 2013.07.25 15:15
    오늘도 환하게 웃는 울딸을 보니! 엄마는 그저 대견하고
    울 다빗이 참 예쁘게 잘 커주는게 새삼 고맙구나^~^
    중2가가장 무섭게 겪는다는 사춘기도 우리딸은 엄마편안하게 해주려고 했는지! 큰 탈없이 잘 넘어가주는듯하고~~
    고맙고!! 또 고맙구나^~^
    우리품으로 와준 우리 공주♥♥♥데이빗!
    사랑하는 가족이 빗이를 위해 매일매일
    이곳에서 기도하고 있음을 기억하고~~
    오늘도,내일도~~ 행복하고 감사한 시간으로
    대원들과 좋은 추억 마니마니 만들어와~~~^^

    민이도 누나 보고싶다고 전해달래^♥^
    I love davit
  • 효상맘 2013.07.25 23:18
    효상아~
    오랜만에 목소리를 들으니 엄마는 너무 좋더라.혹시 여친한테 하느라 엄마한테 안할까 살짝 걱정했거덩ㅎ.
    엄마보다 엄마가 한 밥이 더 보고 싶다는 니말~,역쉬 우리 아덜은 센스쟁이 ㅋ
    니가 오는 날 맛있는 밥해줄게
    오는 날까지 건강히 있다와라
    사랑해♥♥♥
  • 정가영 Dad 2013.07.26 17:17
    정말 재미있는 모양이네
    부럽다
    나머지 일주일
    새로사귄 친구들과 신나고 재미있게 놀다와라
    아프지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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