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범아, 재원아~~
많이 덥지?
공항에서 보니까 민범이는 예전과는 달리 많이 의젓해졌더라~~(예전에는 눈을 많이 깜박였는데.. )
재원이는 처음 엄마, 아빠랑 떨어지는데 전혀 아무렇지도 않은 것 같고
너희들 하루 안봤는데, 벌써 많이 보고싶구나(너희가 없으니 집이 너무 재미없어)
가슴이 텅빈 것 같아
막상 너희들이 없는 아침을 맞으니 마음이 짠하다(빨리 와서 같이 농구도 하고 하자)
민범아, 재원아
친구들과도 친하게 지내고, 구경도 많이 하고 와라
그래서 아빠, 엄마한테 애기 많이 해줘
사랑한다~~~ 아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