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제세 엄마 눈빠지겠다..

제세야 잘잤니?
더위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는구나..
탐험현장 소식을 보면서 이젠 대원들이 나름대로 잘 적응해가는것 같아서
다행스럽기도하구 한결 마음이 놓이는구나..
감사하게도 대장님께서 탐험현장소식 란에 단체사진을 올려주셨더구나..
엄마 깨알같이 박힌 수많은 대원들 틈에서 우리제세 얼굴 찾느냐구 눈빠지
는줄 알았다는거 아니니..ㅎㅎ
나중엔 그냥 대원들 모두가 다 네모습이려니 하구 편히생각하구 보니까 눈
도 안아프고 이런모습 저런모습 다 볼 수 있어서 좋더구만 .. 사람사는것도
그런것같아 .. 잠깐 생각하는거에 따라서 마음편히 기분좋게 생각할수 있는
일들 많은거 같더라구..
우리제세도 이왕 시작한 행군 멈출때까지 마음편히 긍정적으로 생각했으면
참 좋겠구나..
오늘도 화이팅이다..
*글구 내일 이사가기 때문에 컴퓨터모뎀을 오늘 수거해야 한다는구나..내일
늦게야 네게 소식 전할수 있을거야..잘지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