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딸 김지연

오늘하루도 무사하고 보람된 하루를 잘보냈는지 ????????
어제 이사를 했단다. 지연이의 방이 너무 예쁘단다.. 보고싶지 ..
여행 잘마치고 돌아오면 편히 쉴수 있도록 엄마랑 잘 꾸며 놓을께..
이제 내일 모레이면 제주도로 향하는 배를 타겠구나 ...이제 힘든 여행은 조금 지난것 같구나..

그리고 아빠 행드폰에 음성이라도 남겨주면 좋겠다 .. 너무 보고 싶단다...
오늘은 나주를 지나 강진으로 간다고 했지 .. 지연이는 아빠도 가보지 못한곳을 다 가보니
얼마나 좋겠니 (몸은 힘들겠지만............)

여행다녀오면 우리나라의 아름다움 이나 옛 선현들의 숨결에 대하여 이야기를 해주렴....

이제 7일후면 딸을 볼수있겠구나..
엄마도,건우도 지연이의 빈자리에 대하여 너무도 아쉬워 하고 있단다...
역시 우리딸은 너무 소중한 존재인것같다 ... 우리가족 모두가 소중한것을 딸도 많이 느끼고
있겠지... 건강한 하루 잘보내라...

사랑하는 도러에게 아빠가 사랑을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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