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ve오빠~!!

오빠 안녕??
나 지해야... 잘있어???
무척 궁금해....
왠지 걱정이 되구....
아빠는 오빠가 엽서쓸때 자기한테는 말한마디 않했다고 투덜 거렸어...
난 오빠가 지금 너무 그리워..........
보고싶구.....
꼭~ 꼭~ 건강하게 돌아와서 나랑 다시 즐겁게 놀자......
오빠랑 논지 너무나도 오래된것같아......
한 1년쯤...??
우끼지??*^^*
어쨌든간에 건강하게, 사고없이 돌아와줘!!
... 그리고^^ 오빠가 1번째 엽서에 잃어버린 물건 없다고 했잖아...
근데 아빠가 하는말이 자기가 뭘 잃어 버렸는지 어떻해 아녜......^^
그런데 혹시 사고난건 없지??? 다친데는??
없을꺼야... 그렇지???
어쨌든 빨리 돌아와~ 오빠가 가는날 영어때문에 잘가라고 인사하러 가지도 못했는데
이번에 올때 마중나가는것도 못하겠어...
그리고 오빠 선생님 아버지께서 돌아가셨다고 해서 엄만 가가지구 땀만 빼고 왔어....
어쨌든 ♡해~~~ Love오빠~!!Love오빠~!!Love오빠~!!Love오빠~!!Love오빠~!!Love오빠~!!Love오빠~!!Love오빠~!!Love오빠~!!Love오빠~!!Love오빠~!!Love오빠~!!Love오빠~!!Love오빠~!!
그럼 이만....
자주쓸게~~!!
오빠가 너무너무 그리운 동생 지해가 2002년 8월 4일 일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