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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아!
미안하게스리 이틀만에야 들렀구나
땅 끝에서 바라본 일출은 어땠니?
집에서 맞던 동해의 그 모양과 닮았디?
매일아침이면 기다리지 않아도 어김없이 찾아와
깨워주던 그 느낌과는 사뭇 달랐겠지?
네 발로 직접 찾아가 만난 아침해인걸 ---
땅 끝을 딛고 서서 마음도 다잡아보고
제주행 여객선에서 목이 터져라 소리도 질러봤겠지?
남동우!
아마도 지금쯤은 몇 일 남지 않은 경복궁 입성을 상상하며
설레임에 오바하다가 잠에 떨어졌을걸ㅋㅋㅋ
부쩍 자라서 돌아올 아들을 생각하니 가슴이 벅차
아빠도 오바 좀 하다가 잘까부다 ㅎㅎㅎ
완주의 그 날까지 최선을 ~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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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3226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5629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4592
1929 일반 오빠 안녕??? 2002.08.05 200
1928 일반 "D-3,, 솔바람에 세림이 내음이 세림아빠 2002.08.05 235
1927 일반 장하다 임태훈 임창업 2002.08.05 161
1926 일반 여유있는 고통은 즐거라 (신동운) 2002.08.05 315
1925 일반 똘이 대장에게(창호/창훈이) 아 부 지 2002.08.05 289
1924 일반 보고 싶은 지인이 에게 김선영 2002.08.05 306
1923 일반 t사랑하는딸 김지연 아빠가 2002.08.05 226
1922 일반 제주도에서 열심히 탐험하고 있을 철이에게 철이 아빠 2002.08.05 232
1921 일반 날씨마저 너희에게 시련을....... 엄마 2002.08.05 168
1920 일반 형 안녕^^~~~ 임영훈 2002.08.05 182
1919 일반 형~~하잇~~ 임영훈 2002.08.05 174
1918 일반 사랑하는 철이에게 2002.08.05 200
1917 일반 유 정길, 세 밤만.... 너를 보고 싶어하는 2002.08.05 160
1916 일반 유정길 .세밤만.... 2002.08.05 232
1915 일반 아들아.......보고싶다 손동주 엄마 2002.08.05 174
» 일반 감솨^^ 아들 동우아부지 2002.08.05 209
1913 일반 내동생 금지혜`~~! 금상미 2002.08.05 309
1912 일반 우리지혜야,, 금지혜 2002.08.05 167
1911 일반 최선을 다한 장한 아들 창환 !!! 아빠가 2002.08.05 237
1910 일반 넘~넘~보구싶은아들 재성아엄마당 2002.08.05 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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