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연맹소개 > 아들딸들아  
아들아1
비가 참으로 많이도 내리는구나
밤새 날 울이고도 이 아침에도 애간장을 녹이네

아!
꿈만 같았던 호남대로 종주의 마지막이 보이는 구나.
이제 잠시후면 엄마랑 같은 하늘 같은 공기를 호흡하고 있겠구나.
손만 뻗으면 잡힐 듯한 거리에..

우리 아들!
멋진 아들!
인터넷에 올라온 사진 속에 아들 찾느라고 고생했는데 그중 이진포구에 앉아있을 때 제일 오른 쪽 끝에 힘들게 다른 방향을 보고 있는 대원이 아닐까 해서 마음이 아팠다만...
그래도 우리 아들. 이렇게 서울 입성을 눈 앞에 두고 있으니 사랑해. 그리고 고마워.

사실은 엄마가 너 떠나보내놓고 본부쪽에서 연락 올까봐 마음 졸였인 날 있었다.
" 어머님 아들이 더 이상 견디지 못하는 군요" 이럴까봐..
엄마 바보지?

아들아
비가 와서 과거 시험 재현 못하겠다.
아쉽다.
엄마랑 빨리 집에 오는 것도 좋겠지?

아들 !
내일 봐용@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3257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5654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4623
2189 일반 정말정말 자랑스러운 우리형아... 임영훈 2002.08.07 133
2188 일반 인천항에 무사하 도착하길..희주야 네편지 ... 엄마가 2002.08.07 335
2187 일반 아들아! 의연하게 마지막까지 잘 하고 오리... 이민해 2002.08.07 204
2186 일반 배를 탔구나. 유영은 2002.08.07 155
2185 일반 홍석이에게 선생님 2002.08.07 137
2184 일반 사랑하는 다영이에게 엄마가 2002.08.07 154
» 일반 엄마도 수원에서 채민국 엄마 2002.08.07 230
2182 일반 비가 그쳤으면 하는 간절한 마음으로 최철 엄마 2002.08.07 167
2181 일반 바다한 가운데 있을 최승헌.승민 2002.08.07 259
2180 일반 사랑하는 최승헌.승민 2002.08.07 211
2179 일반 쨍하고 떴 다!!! 유 정 길@ 정길모 2002.08.07 211
2178 일반 엄마 지금 무지 화가 났데이! 장국진엄마,박영희 2002.08.07 301
2177 일반 남바야 형아 남동우~~~ file 나래누나 2002.08.07 264
2176 일반 여객선 처음 타보지... 엄마가 2002.08.07 170
2175 일반 2002.08.07 347
2174 일반 이제 마지막 일정을 두고 다은에게 엄마가 2002.08.07 360
2173 일반 잠이 오지 않는구나. 엄마다. 2002.08.07 141
2172 일반 오빠에게 세희 2002.08.07 142
2171 일반 하루를마무리지으며승우에게 강옥자 2002.08.07 184
2170 일반 "D-1.. 이진포 사진에서 공주를 찾았다. 세림이 엄마랑 아빠 2002.08.07 251
Board Pagination Prev 1 ... 2018 2019 2020 2021 2022 2023 2024 2025 2026 2027 ... 2132 Next
/ 2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