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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날씨는 포근하고 좋았는데
바람이 많이 불어 고생 했다면서 솔이가 보낸 엽서 잘 받아보았다
재미있게 잘 보내고 몸도 건강하다니 엄마는 솔이가 대견스럽다
솔!
오늘 엄마는 산, 강, 해인이를 데리고 서울과학체험엑스포 갔다 왔다
거기서 전통체험도 하고 여러가지 재미있는 체험하고 왔는데
한편으로 솔이가 생각나더라 같이 왔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고
솔!
엄마는 공부보다는 자기 자신을 찿는 너의 사남매를 보는 엄마의
바램이면서 소원이다. 솔이가 장남이니까 솔이 보고 동생들이
따라 가는거 알지 솔이가 동생들한테 모범이 되어 주었으면해
아직 어린 너에게 엄마는 너무 무거운 짐만 지어주는것 같아
미안해
집에 오는 날까지 씩씩하게 .... 화이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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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3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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