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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하늘을 보니 태환이가 지금쯤 뭘 하고 있을까? 어디쯤 갔을까?아직 탐험대 소식이
안 올라와 있네.유진이는 오늘 다영이와 양재천 가서 놀다가 피곤했는지 쿨쿨 자고
아빠도 주무신다.오빠가 없으니까 심심하다고 매일 다영이와 소꼽놀이한다.
노는 재미에 빠져 공부도 안하고....아빠가 태환이를위해 선물 준비해 두셨다.기분 좋지?
살은 좀 빠졌냐/ 여름이 더 힘들지/ 네가 힘들게 고생하고 있어서 여름휴가는 안 가기로
아빠랑 얘기했다.대신 광복절날 할머니 모시고 잠실 큰엄마네랑 강원도 하루 갔다오기로
했다.할머니께서 태환이가 빨리와서 옥수수 먹어야할텐데 자꾸 말씀하신다.
총대장님을 비롯해 여러 대장님들께서도 수고가 참 많으시겠구나.
대원들이 이젠 많이 적응이 되었다고 들었는데 이때쯤이면 태환이 마음속엔 여유와
기쁨과약간의 아쉬움이 .......개척대 재미있어? 집에오면 또 할말이 많겠구나?
엄마도 빨리 듣고 싶다야.엽서보니 힘들게 썼을거라는 생각이 들어.
윤주 엽서랑 같이 와서 윤주아줌마랑 읽어보고 너네들 얘기 많이했다.
탐험 끝나면 파티하자.태환아!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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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3278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5675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4649
4989 일반 사랑하는 태준아 박태준 2003.08.12 214
4988 일반 너무도 그리운 나의 꽃돼지님 지금은 어디쯤... 이범희 2003.08.12 177
4987 일반 엄마를 또 한번 울리는구나... 김찬우,김찬규 2003.08.12 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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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85 일반 씩씩한 너의 모습기대한다 최송 2003.08.12 216
4984 일반 오빠가.... 김윤주 2003.08.12 139
4983 일반 너무나도 그리운 우리꽃돼지.. 이범희 2003.08.12 144
» 일반 염라대왕 보시게나 염태환 2003.08.12 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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