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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신애씨? 나 야 종국이다 ㅋㅋ.

야. 이번에 살태우는거랑 살빼는거?. 목표였나?. 좀 당황스러운 목표군 -_-a.

아무튼. 살빼기는 잘안된다면서?. 아. 살빠진 신애보기 좀 싫은데? .

뭐 얼마나 뚱뚱한데 살뺄려고 그러냐.

그냥 건강한게 최고지..

아 그리고 요즘에 되게 덥던데.

힘들겠다. 갈길은 먼데. 덥기도 하고.

그래도. 한번 해보는 것도 추억이지뭐.

나도 내년에 할꺼다. 우리 엄마가 강추한다 -_-..

아. 그 예기는 적었었나?. 기억은 잘 안나지만.

힘내라 신애야. 이제 별로 안남았지?.

남은 길. 너가 걸어온길에 비하면 그리 먼길은 아닐꺼라 생각한다.

힘내고. 빨리 올라와라.

그때 보자 신애야.

신애를 짝사랑한뻔한(?) 종국이가 -_-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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