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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아 사무실에 잠깐 다녀와서 어제 활동했던 글과 사진을 확인했다.
걸어도 걸어도 끝이보이지 않는 들과 산을 걸으면서 무슨 생각을 했을까?
고단한 하루였지만 그 속에 보람도 있고 신나는 일도 있으리라.친구들은 많이 사귀었니?
건이는 성격이 밝아서 환경에 잘 적응하겠지만 어려운 환경속에서 사귄 친구는 두고 두고 기억에 남는단다.
힘들다고 짜증부리지말고 서로 서로 힘내자고 격려하면서 지내면 이번 탐험이 한결 보람으로 이여지리라 생각한다.
우리 국토를 많이 걸어보고 많이 보고 느끼고 물 한방울과 풀 한포기라도 소중하게 생각하는 마음을 갖졌으면 한다.
집에 있을때나 부모님과 여행을 가며 보호속에 있으므로 이런것들이 뼈속까지 와 닿지가 않는 법이란다.그래서 우리아들에게 넓은 세상을 보고 앞으로 살아가는데 밑거름이 되리라 여기며 그 곳에 보냈단다.엄마가 며칠 우리아들 보지는 못했지만 벌써 멋진 탐험대원이 되어가고 있는 모습이 선하다.
오늘도 힘들지만 앞으로 계속 전진이다.
화이팅!
이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엄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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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3226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5629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45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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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68 일반 오늘도 멋진 도전에 큰 박수를 보내며.. 남경록 2004.01.06 187
5867 일반 마라도에서 민지가 보낸 엽서 한 장 김민지 2004.01.06 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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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61 일반 듬직한 현진아 김현진 2004.01.06 115
5860 일반 다시가도 힘들지? 김영관 영완 2004.01.06 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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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58 일반 민전이는 좋겠다^^ 김민전 2004.01.06 152
5857 일반 씩씩하게 걸어가고 있을 도헌이에게 송도헌 2004.01.06 135
5856 일반 동관이 오라버니 김동관 2004.01.06 142
5855 일반 보고싶다. 민전이 김민전 2004.01.06 160
5854 일반 국토종단에 참가하는 친구들에게 정주환,정유환 2004.01.06 117
5853 일반 힘내라 아들아 양태훈 2004.01.06 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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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51 일반 내 사랑하는 아들 호진이 보게나... 이호진 2004.01.06 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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