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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한 아들.....
11일째구나....
몸은 힘들어도 마음은 성취감을 느끼리라 믿는다...
전북으로 넘어 갔더구나....
전라도라면 아들이 친구들에게 이야기 할것이 조금있겠지...
어제는 바람에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행군을 했겠지...
발에 생긴 물집 터트리지 말란말 잊지 안았겠지...
물집 터트리면 고생을 더많이 할게야...

오늘 동근이 글이 올랐더구나....
내일이면 아들 글 받을수 있다는 기대로 오늘이 무척 길어질것같구나...
아들 늠늠한 아들 모습 빨리 보고싶구나...

다음에 또 사진찍을 일이 있다면 얼굴 잘보여주렴.....앞에서든가 얼굴을 내밀어주렴..
그렇게라도 아들얼굴 잘 보고싶구나...

우리집 분위기는 멈춰버린것 같구나 혁주가 없어서...
어서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돌아와 집안에 활력을 불어 너어다오...

아빠도 지희도 엄마도.....
혁주가 엄청보고싶구나...
늘 감사하며, 늘 겸손하며, 늘 인내하고, 늘 도와줄줄아는 아들 믿는다....
너자신을 책임 진다는게 얼마나 힘든일임지 알겠지...
하지만 성취감또한 매우 클게다...스스로의 노력과 스스로의 선택과 스스로의 행동들이...

아들 장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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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3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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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45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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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68 일반 목소리좀 듣자꾸나 신혜정 2004.08.02 162
9367 일반 아침부터 찌는구나,아들아 박상재 2004.08.02 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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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63 일반 안녕.. 별동대 영관이 2004.08.02 228
9362 일반 씩씩하게... 대원 김영완 2004.08.02 124
9361 일반 " 아참" ★전가을★ 2004.08.02 207
9360 일반 이렇게 기쁜 선물이...... ★전가을★ 2004.08.02 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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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57 일반 형아 내일 만나!!!~~ 김희종 2004.08.02 153
9356 일반 보고싶은 우리 아들아 석동원, 석동희 2004.08.02 136
9355 일반 산본에서 엄마가 24대대 이재윤 2004.08.02 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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