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출근길 현관에 놓여 있는 자전거 2대가 눈에 들어 오더구나
뽀얗게 내려앉은 먼지.
그동안 너희 둘의 부재를 알려주고 있네
8월 9일!
드디어 내일이야
독도에서 경복궁까지 대장정의 끝이 보이는 구나
아들아~ 이제 거의 다 왔다
조금만 아주 조금만 힘들더라도 참아다오
고지가 바로 코앞이란다
엄만 경복궁에서 만나면 사랑하는 두 아들 얼싸안고 대견하고 기특해서
엉덩이 두들겨 줘야겠다 ^^
성준이 바람처럼 꽃다발 들고 마중 갈께~
작은 아빠 엄마 경민이랑 함께
시간아 빨리 빨리 흘러라
우리 아들 어서 어서 만나게...
뽀얗게 내려앉은 먼지.
그동안 너희 둘의 부재를 알려주고 있네
8월 9일!
드디어 내일이야
독도에서 경복궁까지 대장정의 끝이 보이는 구나
아들아~ 이제 거의 다 왔다
조금만 아주 조금만 힘들더라도 참아다오
고지가 바로 코앞이란다
엄만 경복궁에서 만나면 사랑하는 두 아들 얼싸안고 대견하고 기특해서
엉덩이 두들겨 줘야겠다 ^^
성준이 바람처럼 꽃다발 들고 마중 갈께~
작은 아빠 엄마 경민이랑 함께
시간아 빨리 빨리 흘러라
우리 아들 어서 어서 만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