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들 쪽^^~

보고픈 아들아!!

전 대원 건강하고 안전한 탐험길이란 소식과
낙타 타며 즐거워 하고
끝이 없이 펼쳐진 사막도 보았다는
소식을 사서함을 통해 들었다...
그래도 아쉬움만 남고 기다려 지는건 전화통화 언제나
할 수 있을건지 너의 모습은 언제 볼 수 있을 건지
하루면 몇차례씩 연맹 홈피에 들러 본단다

사랑하는 아들아~
많이 덥고 피로가 쌓여 고단하지?
탐험일정이 그렇저렇 몇일 안 남았네
이번주에 들면서 엄마는 벌써 아쉬워 지는것 같아...
짧은 기간이지만 많이 보고
느낀 경험을 바탕으로 세상을 살아 가는데
생각은 깊게 시야는 넓게 볼줄 아는 멋지고 씩씩한
청년으로 성장해 갔으면 하는 바램이란다

아들아 오늘은 지희도 없는거 알지?
영어캠프 갔어...
오늘밤은 더욱 허전하고 쓸쓸하겠지
보고싶다 ~~ 무지많이~~~
사랑한다 ♡~ 아주많이 ♡~
보고픈 아들아! 마주보는 그날 그시간까지 몸건강히 알찬 탐험되고
오늘밤도 내일을 위해 편안한 밤 되길~
엄마 퇴근할 시간 되어간다...
또 소식 전하마.............안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