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경아, 잘 지내고 있지?

우리 귀여운 따님 수경!

엄마, 아빠다.
잘 지내고 있지?
이곳은 아직 열대야 더위가 계속되고 있는데, 그 곳은 어쩌냐?
좀 힘들겠지만,
유럽 8개국 문화체험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서 좋은 경험 많이 쌓고 오기를 바랠께.
어제 수경이가 유럽문화체험 떠나고,
아빠가 저녁에 퇴근해서 집에 오니 집이 너무 썰렁한 감이 들더라.
어제 벌써 수경이 보고 싶었어요.
할아버지, 할머니도 수경이 무사히 잘 다녀오기를 바라고 계신다.
모쪼록, 이번 문화체험이 앞으로도 수경이에게 좋은 경험이 될 것을 믿고,
같이 다니고 있는 동료들과도 사이좋게, 협력해서 좋은 친구들 많이 만들거라.

귀여운 따님, 수경아!
보고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