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홍아~ 어디까지 왔니??

정홍아~~ 보내준 엽서 잘 받았어~
이모네 사무실 직원들도 참 대단하다고 칭찬해서 이모 어깨가
으쓱했단다~  *^^*
이모부도 네가 이모부 걱정해주는 글을 보더니 맘이 흐뭇한
모양이더라~  당장 언제 오는지 챙기던걸!!  
그리고 재준이도 꼭 형처럼 국토횡단을 보내야 되겠단다~ ㅋㅋ
벌써 양평에 도착했다고?  
들어오는 대원들 사진을 보니깐 너무들 건강하고 즐거워 보이더라~
마지막까지 건강 잘 챙기고... 얼마남지 않은 소중한 시간들을
같이 고생한 친구들과 찐~하게 우정을 나누며 보내길 바래~
우리 정홍이가 가까이 있다고 생각하니깐 더 많이 보고싶네~♡♡
전에 이모가 얘기한거 기억하지??
만나면 와락 껴안아준다고 한말!!!
건강하게 일요일날 보자!!!   아자! 아자!!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