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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표정한 모습이라 아직 적응하지 못했나 하고 빨리 적응하고 친구들도 많이 사귀길 바랬는데... 오늘 사진엔 환하게 웃고 있어 아침부터 기분이 좋더라... 이제 적응 했구나...힘든 행군이 시작되기 전에 조금이나마 적응되서 감사하다. 사랑한다... 아들!!!
오늘부터 본격적인 행군이 시작되어 엄마도 큰 결심을 하였단다. 아침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3천배를 하였단다. 오전에는 그래도 할 수 있었는데 오후가 되니 덮고 다리는 후들거리고 일어서지지도 않고... 엄마는 이를 악물고 ‘아들도 지금 그런 심정일텐데,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대장정을 마칠텐데..., 엄마도 포기하지 않고 아들 건강하고 무탈하게 국토 횡단을 마칠 수 있도록 굽어 살펴 주시라고’ 열심히 기도 했단다.
아들 인생에 이 보다 힘든 일은 많이 있단다. 행군처럼 한발 한발 힘들게 나아가면 언젠가는 목적지에 도달하듯이 인생의 힘든 고비마다 이번 행군을 생각하며 힘내자...화이팅(7.25일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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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3226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5629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4592
29869 국토 종단 예원아 2일차 행군 시작이네 황예원 2010.07.27 326
29868 국토 종단 장남 찬호야^^ 이찬호 2010.07.27 240
29867 국토 종단 3연대 박성민 일곱번째 편지 박성민 2010.07.27 264
29866 국토 종단 보고 싶다.. 박연경 2010.07.27 167
29865 국토 종단 32대대 이종진!! 이종진 2010.07.27 225
29864 국토 종단 보경 문제없어!! 12대대 김보경 2010.07.27 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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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토 종단 사랑하는 아들 현영에게 김현영 2010.07.27 392
29861 국토 종단 자랑스런 김현영 화이팅... 김현영 2010.07.27 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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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859 국토 종단 힘내라.. 사랑한다. 빈아 하찬빈 2010.07.27 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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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857 국토 종단 지금은 7월27일 새벽2시 25분.. 남궁진 2010.07.27 207
29856 국토 종단 이태근! 이태근 2010.07.27 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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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853 국토 종단 행복한 하루였나요? 김학영 2010.07.27 183
29852 국토 종단 동현이에게 쓰는 편지.. 김동현 2010.07.27 345
29851 국토 종단 아들!! 돌아보지 말거라~~ 이희환 2010.07.27 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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