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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들  지금 한참 깊게 꿈나라에 가 있겠네
피곤해 꿈 조차도 꾸지 않는 평화로운 밤이어야 할텐데...
엄만 첫 배 손님들 배웅하고 인터넷 검색하고 이렇게 몇 자 띄운다.
여기 남해는 어제 하루 종일 더웠었다.조금 짜증 스러울 만큼...
비 한차례후 시원한 날씨에 가방 없이 걸어서 조금은 편한 행군이었을까 아님 ....새벽4시에 일어나 더 힘들었니?
민규 편지를 받았다 가슴이 뭉클하더구나, 우리 아들이 너무 커 버린 것같아 대견하기도 하고 힘들게 번돈  비싼 곳에 보내주었다는 말에 마음이 아팠다. 민규야! 넌 너무 어른 스러운게 탈이야 이제 겨우 4학년이 무슨 영감같은 말을 ... 엄마 아빤 너나 형이 즐겁고 행복하다면 아무것도 힘들지 않으니 걱정말고 잘 지내다 오렴 근데 아들 징그럽게 어머닌 또 뭐니?
아 참 큰일 났다 아빠 삐지겠다 다른 식구들도... 어머니만  했으니...
난 행복하지만..ㅎㅎㅎㅎ
준아!!! 형아 누나들 친구 동생 많이 사귀었니? 앞으로 니가 살면서 최고의 재산 이라는 것 잊지마 사람옆엔 항상 좋은 사람들이 많아야 성공한 인생이란다. 물론 공부도 잘하면 좋겠지만 그보다 더 한 재산이 인간 관계다 알지? 사랑한다 우리 아들들 벌써 대장정의 반이 넘어 가네 끝까지 힘내고 재미있게 행복하게 지내다 오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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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3226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5629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4592
30369 국토 종단 눈물나는 아침... 김학영-24대대 2010.07.30 279
30368 국토 종단 민용아! 시작이 반이다 이민용 2010.07.30 175
30367 국토 종단 속 깊은 우리 승호에게 염승호 2010.07.30 547
30366 국토 종단 벌써 걷고 있겠네... 하찬빈 2010.07.30 201
30365 국토 종단 오늘 4시에 일어났구나.... 나현준 2010.07.30 239
30364 국토 종단 오늘 하루도 건강하게 그리고 힘차게 허유경 2010.07.30 298
30363 일반 잘지내는거지? 윤승현 2010.07.30 196
30362 국토 종단 열흘째 잠못이루는 새벽녘에 박성민 2010.07.30 178
» 국토 종단 아.아, 지금 새벽 3시 오버!!! 김민준, 민규 2010.07.30 214
30360 국토 종단 갈수록 기상이 빠르구나,,,,, 임성준 2010.07.30 298
30359 일반 그립다 말을 할까, 하니 그리워.. 이의준 2010.07.30 549
30358 국토 종단 아들에게 이가람 2010.07.30 243
30357 국토 종단 사랑하는 아들! 김기대 2010.07.30 225
30356 국토 종단 너무너무보고픈 아들 26대대 백인범 2010.07.30 188
30355 국토 종단 이제 일주일 남았다! 27대대 김영한 2010.07.30 207
30354 국토 종단 우탁! 김우탁 2010.07.30 374
30353 국토 종단 사랑하는 아들 민서에게// 김민서 2010.07.30 247
30352 국토 종단 안녕! 진표야 ~ 1 홍진표 2010.07.30 297
30351 국토 종단 동생님 천지준 2010.07.30 202
30350 국토 종단 29일 밤 ( 부부는 이심전심? ) 구충환 2010.07.30 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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