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서야.. 오늘은 사진이 많이 올라와서 혹 울아들 사진있나 아무리 찾아봐도 보지지 않네.. 일부러 피한건 아니지? 한번만이라도 울엄마가 넘 보고싶어한다고 찍어달라고 대장님께 말씀 드리면 안될까? 아무 소식도 들을수 없으니 조금은 걱정돼.. 걱정 안 해도 되지?울 아들 잘 해낼수 있지? 엄마가 민서를 잘 모르고 하는 소리지? 예전의 나약한 민서가 아니라 뭐든지 맘 먹으면 해낼 수 있는 남자지? 그치? 엄마가 많이 응원할게 이제 조금만 참으면 집에 올 수 있을거야.. 차로 타고 다닐땐 금방 다녀갈 수 있는 거리인데 서울오기가 참 멀고 힘들다 그치..
보고싶다..
사랑해 아들아 조금더 더 참고 힘을 내.. 다른 친구들 편질보면 울 아들이 쓴거 같아서.. 가슴이 뭉클해..
다 똑같은 귀한 아들 딸이야..
너희들은 대한민국의 자랑스런 국토순례대장들이잖아..
이번의 힘든 일들이 살아가면서 많은 밑거름이 될거야..
꾹 참고 이겨내서 우리 당당하게 보자..
사랑해..
보고싶다..
사랑해 아들아 조금더 더 참고 힘을 내.. 다른 친구들 편질보면 울 아들이 쓴거 같아서.. 가슴이 뭉클해..
다 똑같은 귀한 아들 딸이야..
너희들은 대한민국의 자랑스런 국토순례대장들이잖아..
이번의 힘든 일들이 살아가면서 많은 밑거름이 될거야..
꾹 참고 이겨내서 우리 당당하게 보자..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