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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300km도 넘는 길을 걸을까 출발하기 전에는 두려웠겠지만 벌써 중반을 훌쩍 지나 목표지점이 점점 눈앞으로 다가옴을 실감하고 있겠구나
그동안 힘든 과정을 같이 겪으면서 연대 누나 형들이랑 친구들도 많이 사귀었겠지?
엄마 학교 선생님은 딸이 4학년때 23박 24일 국토종단도 보냈다고 하니 태훈이 엄마가 그리 심하게 모진 엄마는 아님을 어제 느꼈다.
오늘도 학교 출근하기 전에 10km 걸어갔다 왔다.
국토횡단 갔다 오면  그 느낌 그대로 엄마랑 방학 끝날때까지 힘차게 걷자
오늘도 몸과 마음이 훌쩍 커서 올 보고싶은 우리 아들 생각하며 몇 자 적는다.
마지막까지 감기 조심 몸 조심 차조심 더위조심 잘 지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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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3308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5704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4686
30969 국토 종단 생일 추카추카 김보경 2010.08.03 229
30968 국토 종단 편지 읽었단다. 조지원 2010.08.03 182
30967 국토 종단 동생님 ㅡㅡ 천지준 2010.08.03 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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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965 국토 종단 눈 빠지게 그리운 무교에게 (8연대)박무교 2010.08.03 204
30964 국토 종단 끝이보인다~~~진표야 힘내라!!!! 홍진표 2010.08.03 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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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962 국토 종단 드디어 봤다!! 황인준 2010.08.03 254
30961 국토 종단 7연대 김동혁 11연대 김동진 장한 우리 아들... 김동혁 김동진 2010.08.03 491
30960 국토 종단 아들에게.... 광주 김승우 2010.08.03 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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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958 국토 종단 아들 편지를 보고 한 참을 울었다! 김민준, 민규 2010.08.03 283
30957 국토 종단 주현오짱1 주현오 2010.08.03 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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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토 종단 D-3일 고지가 눈앞에 보이지? 이태훈 2010.08.03 206
30951 유럽문화탐사 보고싶다~ 최희원 2010.08.03 231
30950 국토 종단 가까이 있네 우리딸 황예원 2010.08.03 2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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