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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올레길
2011.02.23 17:55

사랑하는 아들.~*

조회 수 1678 댓글 0
현찬아
마지막날
잘보냈니?
아쉽지?
집에 오면 더 즐거워진 아들을
볼수있을까하고
기대해봐도 되냐?
중3아들이 있어서
다들 이 엄마를 부러워해
게다가 제주도 갔다하니까
잘했다도 좋겠다고 왠진작 그런데
보낸다고 말하지않았냐고
같이보낼걸하고 부러워해
몸은 힘들지라도 뿌듯하고 즐겁지 않니?
대원들과 마지믹밤 잘보내고
시작도 중요하지만
끝도 아주 중요하니
잘마치고 즐거운 추억
간직하고 돌아오렴
울아들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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