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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 종단
2011.07.29 00:10

사랑하는 지원아 ~!

조회 수 264 댓글 0
어우 편지 받았어 정말 좋다 !!

형이랑 한참 웃었다. 깜빡하면 못 읽을뻔 했어 !!

정말 좋은 것을 느꼈구나 세상에서 공부가 가장 쉬웠어요 하던사람 기억하지?

조금은 동감했겠구나

의젓해 진거 같고 보내길 잘했다는 생각을 했다

언제나 최선을 다하는 지원이 이제 딱 일주일 남았네

그날 기쁘게 만나자 눈만 반짝반짝 하겠지 ?

얼굴이 야위어 보여서 걱정했는데 건강하다니 다행이다

내일 또 만나자 잘자라

사랑하는 지원이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ㅡ짱 멋진 형이ㅡ

오늘도 자기소개서 빠구당했어

아주 그냥

모르겟다 ㅋㅋㅋ

일주일 남았네

솔직히

너무 아쉬워

ㅋㅋㅋㅋ

지원아 이제 선생님들을 포섭해서

밑으로 내려가렴

한 한달만 더있다 와도 괜찬을거 같고 ㅎ

대장 잘하고 있지 ?

잘할수 있을거야 ㅎ

언넝 자라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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