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아~이제 일주일 남았구나~그립구..보고싶구...걱정되구...기대되구...
오늘도 유정이와 병원다녀와서 호수공원 돌고 와서 너에게 글을 쓴다.
목요일 드디어 유정이가 깁스를 푼다...어서 빨리 오길...
유정이에게 이번 방학은 최악이었을거야...불쌍한 울유정이ㅠㅠ
반대로 너에겐 최고의 방학이 되었기를 바란다...
넓어진 마음과 눈으로 유럽을 품고 오길...
사진을 보니 외국인과 찍은 것도 있던데...기분이 어땠어?때론 뻔뻔해져도 좋아
이제 하도 많이 봐서 외국인의 대한 두려움을 없겠다. 그치?
올림픽은 어제 폐막했어. 금메달 13개로 5위! 잘했지?
엄마가 쓴 개콘 유머 친구들한테 해줬어?이번주는 별로여서 안쓴다.
참, 사진찍을때 'V' 때문에 이쁜 얼굴이 안보여..이상해...다른 포즈로 바꿔주길...
*처녀의 방귀
어떤 처녀가 할머니와 택시 합승을 하고 가는데배가 살살 아파오면서 방귀가 나왔다.
처음 몇 번은 참던 처녀.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더 이상은 참을 수가 없었다.처녀는 이리저리 머리를 굴려 꾀를 내어
유리창을 손가락으로 문지르면서 '뽀드득' 소리가 날 때마다 방귀를 뿡뿡 뀌었다.
속이 그렇게 시원할 수가 없었다.그런데 할머니가 그 처녀를 빤히 쳐다보며
이렇게 말했다.
"소리는 그렇다 치고 냄새는 어쩔겨?
언니야
나 이제 깁스를 풀날이 다가오네.언니 사진 많이 많이 찍었지?
나좀 많이 좀 보여주라유럽이 궁금해 언니는 실컷 보겠지만 우리는 못 보니까!
언니 어빠 편지 봤어?언니야 일주일 남았당~!월욜날 언니를 곧장 데릴러 갈게.기다료 ~!
그리고 난 유머 , 무서운 이야기 다 해줄 께
애메한 이야기 무섭고도 재밌는 이야기 가장 큰실수 어느 회사원이 평상시처럼 퇴근해 귀가하던 길이었다 집앞에 다 왔을때 커다란 종이박스가 그의 집앞에 놓여져 있었고 누군가가 그의 집앞에 쓰레기를 버려둔 것으로 생각하고 괘씸한 생각에 박스를 차로 들이받아 버리고는 차를 주차하고는 집으로 돌아왔다. 집으로 돌아와 아내에게 다녀왔다고 외치자 아내가 약간 놀란듯한 얼굴로 남편에게 물었다. 어머나,혼자 오셨어요?애가 당신을 놀라게 해주겠다고집앞 박스속에 들어가 있었는데.... 유머 대학 강의실의 수업시간에 한 학생이 모자를 쓰고 있었다. 교수가 학생! 수업시간에 왜 모자를 쓰고 있냐?그러자 학생이 말했다. 교수님은 왜 안경을 썼죠? 그야 눈이 나빠서 썼지!! 예? 저는 머리가 나빠서 모자를 썼는데요. 뭐 잘못되었나요? 또다른이야기 사내 두 명이 여름휴가를 떠났다.어느 지방 휴게소에서 잠깐 쉬기로 했다. 대변이 보고싶은 한 친구가 화장실로 들어간 후 한참 있다 나오며 투덜거렸다. 내참 멍청한 놈들 왜그래? 무슨 일 있었어? 글쎄, 화장실에 갔더니 변기 안에 휴지 이외에는 아무것도 넣지 말 것 이라고 적혀 있더라고. 그런 멍청한 말이 어딨어? 그래서 바닥에 싸 버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