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경
마지막 탐사. 인천공항으로 가는 날이다. 17박 18일 동안 섭섭하기도 했고 재미있었기도 했다. 실망시켜드린 점도 많았지만 난 전체적으로 즐거웠고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여행이었다. 친구, 동생 사귀는 것이 좋았고 새로운 사람과 만나 새로운 이야기를 알고, 새로운 세상을 보고 얻을 수 있는 깨달음이 있어 좋았다. 나서는 것 좋아하긴 하지만 이곳에서 천천히 하는 법도 배웠다. 천천히 주변을 보면서 나아가는 것도 중요하다. 처음에는 남이 나를 어떻게 생각하든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했고 다른 사람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 줄 필요도 없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내 겉모습만 보여주고 나를 포장하는 것이 좋은 것은 아니지만 내 모든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좋은 것도 아니라는 것을 알았다. 많이 깨닫고 배우고 돌아가는 것 같다. 내가 지금 꿈을 꾸고 있는 것도 탐험연맹에서의 탐사 때문일지도 모른다. 옛날에 갔던 탐사 때문에 비행기가 좋아졌고 ‘항공교통관제사’라는 꿈을 갖게 되었다. 짧고 길다면 길었던 9개국 탐사동안 새로운 감정도 많이 되었다. 일상에서 쉽게 느낄 수 없고 체험할 수 없었던 것을 느끼고 체험할 수 있어 여행이 좋았던 것 같다. 9개국의 나라 중 실망한 국가도 있었고 ‘이 나라는 이런 것이 이 나라의 국력이구나’라고 생각된 국가도 있었다. 어딜 가나 끝은 아쉽다. 항상 끝은 짧게 느껴진다. 너무 급하게 본 것 같아 아쉽고 좀 더 많이 보고 듣고 느끼고 싶었는데 그렇지 못한 것 같다. 하지만 새로운 문화를 본다는 것은 항상 즐거운 일이고 설레는 일이다. 기대감에 부풀어 짐을 싸고 잠을 못 이루는 감정도 이런 탐사를 통해서만 느낄 수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더 많은 것을 보고 듣고 느끼고 싶어지는 것 아닐까. 대장님을 알게 되어서 감사했다. 대장님 덕분에 유럽에서 얻은 것이 더 많은 것 같다. 유럽탐사를 통해 많은 것을 얻어간 것 같다. 다음에는 대장님도 하고 싶다. 한국에서 힘들 때마다 생각날 것 같다.
박 승경
내가 처음 이 캠프에 올 때에는 그저 재미있게 놀고 자유시간도 많은 캠프인줄 알았는데 전혀 그렇지 않았다. 나는 여행을 하는 게 그저 재미와 쾌락을 즐기는 것이 아닌 우리를 가졌고 가끔은 매우 힘든 시간에도 집에 가고 싶고 관두고 싶었지만 나 하나 때문에 모든 공동체 생활이 무너질 수도 있다는 생각도 들어서 매우 미안하고 결합심을 가지게 되었다. 결국은 모두들 이렇게 마지막으로 떠나게 되었지만 많은 친구들과 잘 지내고 헤어지자 섭섭하지만 기회가 된다면 다시 또 오고 싶을 정도로 괜찮은 캠프였다.
박 진
맨 처음 여기에 왔을 때 어색하고 대장님을 대장님이라고 부르는 것도 오글거리다고 생각했었다. 비행기를 타고 나서야 내가 한국을 떠나는구나 싶었다. 친구도 얼마 못 사귈 것 같고 적응이 안될 것 같았다. 하지만 파리에 도착해서 친구들도 사귀고 오빠, 언니들이랑도 친해졌다. 되게 신기했다. 이렇게 금방 친해질 줄 몰랐는데...또 파리의 에펠탑과 모라의 콜로세움에 도착해서 딱 봤을 때 내 눈앞에 있는것이 철 덩어리인지 돌 덩어리인지 떨떠름하기도했다. 장기자랑 연습할때도 어색하고 웃겼지만 잘해준 친구 동생들도 있고 도움도 많이준 대장님들과 언니오빠들도 있어서 즐거웠다. 친해진 언니 오빠들도 있지만 그렇지 못한 언니오빠들도 있어서 조금 아쉽지만 그래도 즐거웠다. 대장님들과도 친해져서 좋았다. 여기와서 좋은 경험 좋은 추억 좋은 구경하고 가는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 평소에 생각하지도 못한 곳을 다녀가고 구경하고...정말 평생동안 잊지 못할 추억들 만들어가서 정말 좋다.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게 해주신 부모님, 대장님들, 그리고 언니 오빠 친구 동생들 한테 정말 고맙고 감사하다. 좀 힘들고 피곤하고 지칠때도 있었지만 그래도 잘 버틸 수 있었고 한국 가서도 계속 생각날 것 같다. 에펠탑에서는 올라갈 수 없어서 아쉬웠고, 좀 많이 걷고 뛰어서 힘들었지만 에펠탑을 보아서 즐거웠고 콜로세움은 너무 짧게 구경해서 아쉬웠다. 그리고 몇몇의 숙소와 아침, 점심이 좀 실망스러운 점도 있었지만 즐거웠다. 맛있는 쵸콜릿, 젤리, 사탕 등을 사서 기분이 매우 좋고 부모님 선물은 있지만 친구들에게 뿌릴만한 선물이 없어서 사지 못한것이 후회된다. 한국으로 가는것이 매우 좋지만 좀 아쉽고 헤어질 생각하니 섭섭하고 일상으로 돌아가려고 하니 많이 막막해진다. 돌아가면 설날인데 모두들 설 명절 잘 보내고 설 음식 잘 먹고 앞으로도 쭉 연락했으면 좋겠고 가끔 만나면서 잘 지냈으면 좋겠다. 정말 모두들 고마웠고 감사했다.
신 수경
처음에 이 탐사가 17박 18일이라는 말을 듣고 “와~ 길다. 끝나긴 할까?” 이런 생각을 했는데 벌써 끝나고 말았다. 1월 6일에 인천공항에서 처음으로 대장님들과 대원들을 만났을 때가 어제인것 같은데 말이다. 개인적으로 나 같은 경우는 가족들을 떠나서 또래들끼리 생활하는게 처음인데 처음으로 온 캠프가 너무 기억에 남고 재미있어서 아마 이번 여행은 평생 나에게 있어서 첫 번째 탐사로 기억될 것이다. 그리고 첫 번째 유럽여행으로 말이다. 나는 이번 탐사에서 새로 안 지식들과 느낀점이 무척 많다. 특히 미술쪽에서 말이다. 디자이너가 꿈이고 미술공부가 좋은 나에게는 연대장님 덕분에 머리로도 느끼고 가슴으로도 유럽을 느낄 수 있었다. 생애 처음으로 유럽이란 곳을 왔는데 유럽은 참 매력적인 곳 인것 같다. 기회가 된다면 정말 제대로 하나도 빠짐 없이 유럽 곳곳을 더 느껴보고 싶다. 유럽 여행하는 것도 재미있고 유익했지만, 나에게 있어서 더 값진 것은 바로 우리 대원들과 대장님들을 만난 것이다. 생각해 보면 인생을 살면서 못 마주 칠 수도 있는데 이렇게 이번 탐사를 통해 만날 수 있다는 건 정말 값진 만남인 듯 싶다. 이번 탐사가 영원히 기억에 남을 또 한가지 이유는 바로 눈물이다. 정말로 눈물이 없는 난데 여기와서 그 짧은 시간동안 네 번이나 울었다. 그만큼 정이 많이 들었나보다. 정말로 좋은 오빠들, 언니들, 친구들, 동생들을 만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다. 그리고 너무 매력 있고 그 누구보다 우리를 사랑하신 5분의 대장님들까지도 말이다. 다만 한 가지 아쉬운 것은 이 프로그램을 너무 늦게 알았다는 것이다. 조금만 더 일찍 알아서 더 많은 탐사를 올 수 있었으면 좋았을 텐데 말이다. 길줄만 알았던 유럽탐사가 뻘써 끝나버려서 너무 아쉽고 슬프다. 마음 같아서는 대우너들과 1년 거 있고 싶다. 그래도 언젠가는 우연적으로 만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17박 18일동안 너무 좋은 대원들, 대장님들 만나서, 그리고 같이 지내서 너무 행복하고 좋았다. 진심으로 17박 18일동안 함께 했던 모든 분들 정말로 보고 싶을 것이다. 진심으로 말이다.
우 형진
1월 6일 처음으로 인천에서 대원들과 대장님들을 만났다. 아직 누가 누군지 모를 때였고 이 사람들과 친해질 순 있을까? 내심 걱정도 되었다. 하지만 프랑스파리로 가며 서로서로 얼굴을 익히기 시작했고 파리에서 같이 묵으며 한명한명 친해지기 시작했가. 파리에서 이곳저곳을 돌아다니고 미션들을 수행하며 우리대대, 연대 아이들 다른 동생들과도 친해질 수 있었다. 벨기에 탐사때는 여러 아이들과 친해져서 같이 다니기도 하였다. 여러나라를 돌아다니며 멋진 광경도 같이 보고 맛있는 음식들도 같이 먹고 힘든 일정도 함께 소화하니 점점 아이들과 대장님들과 친해지는 것 같았고 나도 모르게 정이 들어버렸다. 네덜란드에서는 많이 아이들과 친해져서 같이 다니기도 많이 다니고 서로 주고 받는 것도 자연스러워졌었다. 남은 일정도 모두 잘 지냈다. 정말 많은 걸 얻어가는 좋은 여행이었다. 나이도 다른 많은 인원이 한데 모여 같이 지내며 협동심, 리더쉽을 배워가며 유럽에 역사, 상식등을 배우고 집밖에서 혼자 생활하는 법도 배워가고 어른들에게 잘 대하는 법, 우리나라를 사랑하는 법도 배워가고 좋은 것만 남는 탐사였다. 지금은 마지막 인천공항 탐사만 남겨놓고 이쓴ㄴ 지금, 집에가는 길이 기대되기도 하고 섭섭하기도 하지만 집에 가서 당분간은 함께한 모든 사람들이 그립고 많이 많이 보고 싶을 것이다. 17박 18일간 모든 대원들 수고했어. 대장님들 다음에 다시 만날테니 마지막 인사는 하지 않을께요. 하지만 꼭 감사하단 이야기는 하고싶습니다. 2012년 1월 우형진.
이 도연
겨울 방학의 거의 절반을 탐사하는 시간으로 보냈다. 고등학생이 되기 때문에 과연 이게 나에게 얼마나 도움이 될까? 많이 고민했던것 같다. 또 그만큼 이 탐사에서 많은 것을 얻어 가고자 했다. 지금 유럽에서의 일정을 마치고 공항에 있는 나는 크게 세 가지를 느꼈다.
첫 째, 내가 아직 많이 어리다는 것을 알았다. 이번에는 버스 이동 시간만큼이나 걷는 시간도 많았던 것 같다. 모두가 힘들었을 텐데 가장 나이도 많으면서 징징거렸다. 부끄럽다. 또 사소한 것에서 내가 주변에 있는 사람들에게 무관심해 챙겨주지 못한 것은 아닐까 싶다. 더욱이 내가 먼저 상대를 생각해주지 않는데 상대방이 먼저 다가와주기를 바라는 어리섞은 생각을 했던 것 같다. 앞으로 이런 경험을 늘려 인내와 사람들에게 다가가는 법을 더 배워야 겠다. 둘째는 역시 공부에 관한 것이었다. 사람좋고 똑똑한 친구들이 많았는데, 미술관이나 박물관, 봉사활동을 할대 내가 책을 많이 읽지 않은 것을 많이 후회했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매 순간순간 그냥 겉 핧기만 하고 지나간 것 같아 아쉬웠다. 또 빈에서의 봉사활동 ‘독도는 우리땅이다’ 라고 말했지만 정작 내가 독도에 대해 하는 것도 별로 없고 독도에 대한 관심이 없는 외국인이 많았다. 동 서양의 역사를 비록한 다양한 분야의 책을 고루 읽어야 겠다. 물론 열심히 공부해서 PCO가 된 다음 외국인에게 내가 아는 우리나라에 대해 이야기해 줄 것이다.
마지막으로 욕심을 부리자라고 생각한 것이다. 공부하는 것 만큼 자기자신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한 것을 친구들을 보고 느꼈다. 공부도 공부지만 운동도 열심히 해서 건강해지고 열심히 꾸며보기도 해야겠다. 그러면 무엇보다도 게으른 것을 고쳐야 할 것이고 주변에 관심을 두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중요할 것 같다. 애초에 떠나기 전에 내가 계획했던 것들 모두 실천하지는 못했지만 이런 나이에 이런 값진 경험을 할 수 있어 좋았다.
트레비 분수에 동전을 던진 것처럼 다음에 또 올수 있다면 좋겠다.(그때는 두 번을...) 무엇보다도 내가 지금까지 보고 느낀 것 들을 생각으로 그치지 않고 행동으로 옮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이 정우
유럽탐사를 시작한지 어느덧 18일째다. 17박 18일의 마지막에 이르렀다는 뜻이다. 나는 지금 모스크바행 비행기를 타고 있다. 타다보니 첫째날에서의 비행기 타는 것이 기억이 난다. 그때만 해도 애들과는 어떻게 친해지지? 대장님들과 친해질 수 있을까? 17박 18일은 너무 많지 않은가? 뭐 그런 생각들을 했었다. 그러면서 여행을 가듯 편하게 가는 줄 알았던 나는 마음 편하게 비행기를 탈 수 있었던 것 같다. 그러나 파리에 도착한 나는 이곳은 편안하고 자유롭고 내마음대로 할 수 있는 패키지 여행이 아닌 엄연한 규칙이 있고 단체 생활에 잘 적응하는 캠프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그때에는 18일간 지옥이 되겠구나 하는 생각을 하며 긴장했었는데 적응하면 할수록 재미있는 여행이 된 것 같다. 내 생애 첫 에펠탑 구경, 피사의 사탑, 콜로세움 등 여기서 보고 느꼈다는 것에 대해 자랑스럽다. 여행 중에서 가장 신기했던 것은 저 세 유물이 아닌 블래드 호수였다. 그 호수를 내 눈으로 봐도 정말 멋있었으나 카레라로 찍으면 찍을 수록 내맘에 쏙 들었던 장소는 블래드 호수였다. 또한 스위스 리기산의 썰매 체험도 잊을 수 없다. 스위스가 아무리 흐려도 리기산 꼭대기에 가면 해와 구림과 눈 덮힌 산 밖에 보이지 않았다. 그 곳에서의 아슬아슬한 썰매 체험은 정말 대단했다. 그 외 많은 기억에 남는 체험들이 정말 많았다. 유럽 탐사 캠프는 어쩌면 아니 당연히 패키지 여행보다 남는 것이 더 많고 교훈이 남는 훌륭한 캠프였던것 같다.
35차 유럽탐사, 유럽 탐사 4연대 Forever!
정 도현
유럽은 탐사하러 온게 어제인 것 같은데 시간이 참 빨리간 것 같다. 인천공항에서 서로 누군지도 모르고 어색하게 파리에 도착해서 탐사한 날이 생생하게 기억이 난다. 처음에 17박 18일 길고 언제 끝날지 언제 집에 갈지 생각하고 있었는데 벌써 집에 가야한다니 믿기지 않는다. 유럽은 내가 생각한 것만큼은 아니었던것 같다. 우리나라와 시차도 많이 나고 다른점도 많았지만 금방 적응했던 것 같다. 탐사하면서 가장기억에 남는 나라는 파리인것 같다. 파리에서 가장 많이 돌아다닌것 같다. 루브르 박물관, 에펠탑이 기억에 남는것 같다. 루브르 박물관에서 모나리자 그림을 보게 된줄은 몰랐다. 맨날 미술책 텀퓨터에서 보던 것이 직접 눈으로 보다니 그땐 내가 아닌 줄 알았다. 파리 외에도 다른나라에서도 미술관, 박물관을 많이 간것 같다. 덕분에 알게 된것도 많고 한국에서 볼 수 없는 그림을 실컷 구경하다 간다. 탐사하면서 자유시간이나 자율식사도 기억에 남는다. 처음에는 한번도 와본적이 없는 낯선곳에서 과연 길을 잘 찾을 수 있을지, 미아가 되진 않을지 걱정을 만힝 했지만, 몇 번 하고 나니 시간을 주면 자유롭게 다닐 수 있게 되었다. 그런데도 길을 몰라서 인지 시간을 적게 줘서인지 꼭 가고 싶은데는 한번도 못간것 같다. 그래도 사고 싶은건 거의 다 산것 같다. 파리이외에도 벨기에, 이탈리아 독일, 스위스 등 많은 나라를 갔지만 그중 가장 아쉬웠던 나라도 있었던 것 같다. 벨기에에서 쵸콜릿을 꼭 사고 싶었는데 사지 못한 것이 아쉬웠다. 대신 와플과 감자튀김은 잊지 못할 맛이었다. 탐사하면서 먹은 음식들이 다양하지 못한것 같아 아쉬웠지만 처음 먹어본 전투식량은 먹을 만 했다. 리기산에서 전투식량을 먹었을때는 진짜 전투 나가는 사람이 된 기분이었다. 순식간에 지나간 유럽 탐사였던것 같다. 재미있었고 힘들고 배고팠던 유럽탐사였지만 좋은 추억 잊지 못할 추억을 많이 만들고 가는 것 같다. 내 기억에 오래오래 남을 것 같다.
정 민석
지금은 집으로 가는 비행기 안이다. 이제 막 유럽이 익숙해질 쯤 집으로 가야한다는 사실이 마냥 아쉽기만 하다. 항상 그리웠던 한국과 가족들, 친구들인데 막상 35차 대장님들, 대원들과 떨어져 일상으로 돌아갈 생각을 하니 아쉽고도 씁쓸하다. 18일동안 서로 가족, 친구들의 역할을 해주었던 사람들을 EJ나보내는 마음은 다른것보다 특별한 smRLa이 든다. 조금 긴 시간이긴 하지만 비행기에서 내리면 그때서야 마지막 이라는게 실감이 날것 같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 점점 더 그리워 질것이고 처음이자 마지막일수 있는 방문했던 곳들도 잊지 못할 것이다. 내가 이번 여행을 마칠 때 더욱 아쉬운 이유는 이번 여행에 스스로 최선을 다하지 못한 점도 있는데 세계적으로 유명한 명소들이나 유물들은 최고의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했지만 그에 반해 나는 최선을 다하지 못한 것 같다. 이곳 사람들에게도 그랬겠지만 말이다. 예를 들어 에펠탑을 하나 보더라도 이 에펠탑을 어떻게 왜 만들었는지 등의 생각은 하지 못해서 더욱 깊게 알 수 없어 아쉬웠다. 하지만 많은 볼거리 들은 눈에 담아가기에도 벅찬 정도로 많고 아름다웠다. 18일을 쉬지 않고 열심히 달린 보람이 있는 결과다. 내가 이번 여행을 하면서 목표가 생겼는데 나중에 대장단이 되어 이곳 유럽에 다시 오고 싶다는 것이다. 물론 혼자서라도 올수는 있겠지만 내가 느낀것들을 다른 아이들에게 느끼게 한다는 점이 뿌듯할 것 같고 또 즐거울 것 같다. 이제 이 글을 마쳐야 할 것 같다.
조 재민
지금까지 난 두 개의 다른 나라를 가봤었다. 그런데 유럽이라는 거대한 대륙안에 있는 총 9개국의 나라를 간다는 말에 가보기로 하였다. 그래서 비행기로 13시간정도를 날아와 유럽에 도착하였다. 처음은 유럽의 세계처음나라인 파리에 도착했을때는 우리 인천공항과 비슷하다고 생각했는데 더 크기가 커서 놀랬다. 유럽이라는 강대국 대륙에 여러나라를 구경하는데 많은 자유시간과 자율식사 그리고 한식당에 간것과 우리의 추억이 담긴 사진들이 생겨났다. 처음 유럽에 왔을때는 몇 십명의 친구도 사귀지 못할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마지막 날에는 거의 몇 명의 친구 형, 누나 그리고 동생들 빼고 많은 새로운 사람들과 친근하게 지내게 되었다. 그리하여 지금은 많은 친구들과 놀면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17박 18일이란 짧은 기간을 마감하고 헤어지는 지금의 시간 정말로 아쉽다. 하지만 우리는 서로가 친구임을 인정하며 전화번호도 주고 받으며 절대 잊지 못할 몇십명의 많은 친구들이 생겨서 좋다.
하 승진
벌써 17박 18일 유럽여행이 끝났다. 처음엔 언제 끝나나 했는데 벌써 끝났다. 처음 이렇게 긴 여행을 갔더라면 힘들 었을텐데 저번에 필리핀을 다녀와서 다행이다. 다른 사람들은 거의 아는 사람이나 친구와 같이 왔는데 나는 혼자 왔다. 그래서 친구를 잘 못사귈것 같아서 처음에는 걱정되었다. 그러나 형들, 누나들, 친구들이 나에게 잘 해주고, 잘 챙겨주었다. 그래서 형, 누나, 친구들한테 고맙다. 맨 처음 비행기를 탈 때 내 음료수가 터져서 옷과 짐이 다 젖었을 때 잘 챙겨주신 강대장님 옷을 빨아주신 용석대장님과 광현대장님 감사합니다. 그리고 유럽여향의 기회를 주신 부모님도 감사합니다. 마지막 일정까지 괜찮다가 17일때 엄청 아파서 잘 수셩도 못하고, 제일 재미있었어야 했던 쫑파티를 못해 버렸다. 그리나 우리 4연대 이승은 대장님께서 약을 주시고, 잘 챙겨주셔서 그런지 그 다음날 바로 괜찮아 졌다. 지금까지 재미있었고, 고마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