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차 명문대] 20160109 영국 런던에서의 첫 날

오늘은 드디어 세 번째 나라, 영국에서의 첫 하루입니다. 어젯밤에 들어온 한국의 아파트 같은 숙소에서 잠을 자고 일어나 아침식사를 간단히 한 후 저희는 전철을 타고 옥스퍼드로 가는 행 버스를 타러 이동했습니다.

 

 

드디어 사진에서만 볼 수 있었던 영국의 2층 버스를 타고 무려 두시간을 이동하여 옥스퍼드에 도착하였습니다. 역에 도착하니 옥스퍼드 대학에서 박사과정을 밟고 계신 한혜정 선생님께서 저희를 반겨주셨습니다.

 

 

선생님께서는 42개의 많은 옥스퍼드 콜리지중 일부를 저희에게 소개 해주셨습니다. 그 중 익숙한 영화 해리포터의 촬영지로 유명한 크라이스트 처치는 우리아이들의 큰 관심사였습니다.

 

 

 

한국을 떠난지 만 일주일이 되는 오늘, 드디어 한식당에서 그립고 그립던 김치찌개와 된장찌개를 먹게 되었습니다. 아이들의 입맛에 맞았는지 밥을 두공기나 먹는 아이들도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기념품가게에 들려 옥스퍼드에서의 추억을 마무리 짓고 저희는 다시 2층 버스를 타고 런던으로 돌아왔습니다.

 

내일은 런던에서의 시내탐사가 있을 예정입니다.

 

우리 아이들의 목소리가 많이 그리우시죠? 내일은 드디어 부모님과의 전화 시간이 있는 날입니다. 아이들이 마지막까지 일정을 잘 소화해낼 수 있도록 응원의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대원이름: 이주열

탐험일지(2016년 01월 09일)

탐방국가: 영국

탐방장소: 옥스퍼드 대학

제목: 대학도시 옥스퍼드 탐사

 

오늘 아침에 시리얼과 크로와상으로 간단히 요기를 하고 옥스퍼드 대학으로 가는 버스를 타고 옥스퍼드 대학으로 향하였다. 약 2시간이 걸려 옥스퍼드로 향하였다.

 

옥스퍼드에 도착하여 그곳에서 유학중인 한혜정 선생님을 만났다.

선생님께서 기네스북에 오른 책방에 데려가셨다. 그 책방은 280평정도 되는데 가장 커서 기네스북에 올랐다고 하셨다. 책방을 구경하고, 점심을 먹으로 한식당으로 갔다. 그곳에서 김치찌개를 먹고 해리포터 촬영지로 갔다. 영화에서 해리포터와 그의 친구들이 밥을 먹던 홀에 가서 사진을 찍고 정원에 가서 단체 사진과 개인 사진을 찍었다.

 

그리고 기념품 가게에서 엄마와 동생에게 줄 목걸이와 곰 인형을 샀다. 그리고 다른 기념품 가게에서 옥스퍼드 로그가 박힌 연필을 샀다. 잠깐 자유 시간을 가졌는데 유학생 선생님께서 음료수와 젤리를 사주셔서 친구들과 나눠 먹었다. 그리고 다시 빅토리아로 돌아와서 와사비라는 초밥가게에서 초밥을 먹고 따뜻한 카라멜 라떼를 마셨다. 그리고 숙소로 돌아와서 지금 일지를 쓰고 있다. 아무쪼록 남은 일정도 재미있고 의미 있게 보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