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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헌짱! 시인천재 보아라...

엄마야!!
장대비가 좀전까지 퍼붓더니 유리창 너머의 사람들, 우산을 접고 다니네....
하지만 지금은 그 모든 것들도 다 감사하다.
점심 무렵엔 엄마 제 정신 아니었단다.
왜냐구?
너희들이 다니던 길로 행군한다고 해서 너희들을 멀리서나마 볼 수 있을줄
알았는데 그것도 계획에 차질이 생겨서 엄만 아쉬웠단다...
하지만 이면 너희들의 14박15일의 대장정이 끝나고 경복궁에서
보게 될 생각을 하니 엄만 너무 너희들이 자랑스럽고 하여튼 너무 기분이 좋타....

이제 엄마도 낼부터 휴가니깐 엄마랑 재미있는 시간 보내자..
빨랑 너희들의 얼굴을 보고싶구나!!
너희도 그렇지?
그럼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고 그동안 힘들었지,
나름대로의 좋은 기억들도 있었으리라 생각해...
이런 말도 있지 않니?
아픔만큼 성숙해진다는 것...

엄마아빠도 낼 시헌,시인이 볼 생각을 하며 낼이 빨리 오기만을 기다릴께...

낼 웃는 모습으로 보자....

엄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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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3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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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4624
2249 일반 준규야 장하다!! 정현정선생님 2002.08.07 214
2248 일반 멋진아들.........낼 이면......보는구나 손동주 엄마가 2002.08.07 185
2247 일반 하나님 감사해요 탐험대장니무고하셨어요 박재근 엄마 2002.08.07 167
2246 일반 작은 영웅들 화이팅! 준규엄마 2002.08.07 128
2245 일반 멋진준규 짱! 준규엄마 2002.08.07 232
2244 일반 목전에 다다른 경복궁.. 이유찬(아빠가) 2002.08.07 214
2243 일반 휴.... 모든 엄마들 2002.08.07 131
2242 일반 엄마들 보세요 복경 엄마 2002.08.07 140
2241 일반 나의 아들 태훈에게 찬사를 엄마 2002.08.07 184
» 일반 시헌짱,시인천재 보아라.... 2002.08.07 251
2239 일반 풍운아 이모야 2002.08.07 131
2238 일반 이젠 이곳도 안뇽~~~~~ 지원 아빠가 2002.08.07 159
2237 일반 낼만나네!!보고싶은원식 엄마야 2002.08.07 157
2236 일반 드디어 내일 만나는구나, 효신아 엄마가 2002.08.07 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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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34 일반 장한 두섭보아라! 이쁜 승현엄마 2002.08.07 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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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30 일반 한솔짱 내일 보자 - 밑에 것은 실수 윤한솔 2002.08.07 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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