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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혀니 보아라.
승현아! 잘 지내고 있지? 이제 적응이 잘되고 있지? 너무 보고 싶구나.
너도 엄마,아빠 보고싶니? 엄마 잔소리 안들으니까 너무 좋지?
엄마는 요즘 컴퓨터앞에 앉으면 탐험연맹에 들어가서 혹시 승현이 소식이 있나?
전화에서 승현이를 만날수 있을까? 오로지 그 생각 뿐이란다.
오늘은 똥아 목소리를 들었는데 똥아도 건강한 목소리같아 반가웠다.
이번에 좋은 경험많이 쌓고,아마 과천에 오면 어떠한 어려움과 역경이 있어도,
슬기롭고,지혜롭게 잘 이겨나 갈수있을거라고 엄마는 확신한다.
두껍이는 왜 전화녹음도 없고,글도 안올라오니?
정혀니도 별일없지? 모두 몸건강하게 오는 날까지 최선을다해서 하루하루를 보내기 바란다.
그럼 오늘은 이만..... 승혀니를 사랑하는 엄마로 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