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 싶은 딸아....
오늘 너의 전화 목소리를 듣고 엄마는 기뻤단다. 처음 녹음한 목소리를 들을때는
엄마 가슴이 매우 아파고,슬퍼서 눈물이 나왔건만,오늘 전화 목소리를 들으니
다시 부산에서 걸어와도될 목소리 처럼 느껴지더라(?)
아마 이제는 적응이 잘되고 있는거지?
내일 또 눈이 온다고 해서 또 걱정이 되는구나.
오늘도 많이 걸었니?점점 서울이 가까워지고있지?
엄마,아빠의 얼굴이 조금조금씩 선명하게 보이기 시작하지?
이제 서울까지 완주하고 나면 승현이가 제일 싫어하는 달리기도
잘 할수 있을거구, 아마 이젠 선바위역에서 엄마한테 데리러 오라는
전화도 안걸겠지?
아니 학교에서 집까지 걸어오는것도 가볍게 걸어올것이다.
엄마는 또 한가지 걱정이 생겼단다.
승현이가 너무 살이 빠져서 엄마가 못알아 볼까봐?
허벅지살 많이 빠졌니? 너무 빼지 말아라.엄마 소외감느낀다.
오는 날까지 몸건강하고 빨리 오길바란다.
승현이를 무지무지 사랑하는 공주병 수연
오늘 너의 전화 목소리를 듣고 엄마는 기뻤단다. 처음 녹음한 목소리를 들을때는
엄마 가슴이 매우 아파고,슬퍼서 눈물이 나왔건만,오늘 전화 목소리를 들으니
다시 부산에서 걸어와도될 목소리 처럼 느껴지더라(?)
아마 이제는 적응이 잘되고 있는거지?
내일 또 눈이 온다고 해서 또 걱정이 되는구나.
오늘도 많이 걸었니?점점 서울이 가까워지고있지?
엄마,아빠의 얼굴이 조금조금씩 선명하게 보이기 시작하지?
이제 서울까지 완주하고 나면 승현이가 제일 싫어하는 달리기도
잘 할수 있을거구, 아마 이젠 선바위역에서 엄마한테 데리러 오라는
전화도 안걸겠지?
아니 학교에서 집까지 걸어오는것도 가볍게 걸어올것이다.
엄마는 또 한가지 걱정이 생겼단다.
승현이가 너무 살이 빠져서 엄마가 못알아 볼까봐?
허벅지살 많이 빠졌니? 너무 빼지 말아라.엄마 소외감느낀다.
오는 날까지 몸건강하고 빨리 오길바란다.
승현이를 무지무지 사랑하는 공주병 수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