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우리 아들 평규야!!!
화이팅!!!
잘 지내고 있다는 반가운 소식 보았어. 너의 글 보면서 괜히 엄마가 눈물이 나려고 하네. 네가 많이 자라서 오길 바라는 마음으로 보냈는데 막상 엄마가 더 보고 싶어진다.
분명히 넌 잘 적응하고, 잘 먹고, 잘 걷고 , 건강한 모습으로 우리앞에 나타날 텐데
엄마가 더 약해지는 것 같으니..
미안.
처음이라서 그래.
그런데 왜 사진에는 한번도 안 찍히니? 볼수가 없잖아 섭하게...
적극적으로, 화끈하게, 앞장서서, 자신있게
12대대 친구들 모두들,,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