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연맹소개 > 아들딸들아  
일반
2004.08.06 16:45

드뎌-2일

조회 수 155 댓글 0
강인아 아빠가 우리아들 볼날이 드뎌 2일 남았구나.
어제처럼 오늘도 금방 시간이 갈거구 그럼 쬠만 있으면 경복궁에서 자랑스런 우리 아들을 볼 수 있겠구나.
어제 인터넷 편지들을 받아보았니?
너도 어제 받아 보았니?
아빠도 예전 군생활 훈련때 고모나 삼춘 편지받아보고 눈물이 앞을 가렸던 기억이 나는구나. 어려울땐 고향생각이 많이 나고 왜 그리 눈물이 나는지?
너의 편지(엽서) 어제 받아 보았다.
이제나 저제나 했는데 글쎄 경비아씨가 하루 가지고 있었지 않았겟니.
니 편지 두번 세번 읽어보고 대견하고 또 얼마나 고생스럴까 생각했다.
글구 강민이에 대한 그리움과 걱정에 아빤 감동먹었다.

오늘도 날씨가 무척 덥구나.
너희 다른 대원들의 편지내용중에 처음 행군과는 달리 지금은 굉장히 익숙해져 있고 덜 힘들다는 내용을 읽고, 사람은 어떤 환경하에서도 굳굳히 적응하는 구나 하고 새삼 확인 해본다. 우리 강인이도 이젠 아빠가 산에 가자고 하면 앞장서서 가겠구나. 그런 의미에서 우리 일요일날 관악산 등반갈까?ㅎㅎㅎㅎㅎ
강인이 친구들한테 알려서 편지좀 쓰라고 할걸 하는 아쉬움이 남기는 하나 우리에겐 내일이 있으니까, 그리고 더욱 귀중한 경험이 있으니까...

아마 경복궁에 도착하는 상상을 하면 가슴이 벅착것이다.
이봉주가 1등으로 최종 피니쉬라인에 도착했을때 보다도 더...
그때 우리 기쁨의 포응을 꽉 하자구나... 안녕 아빠가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3226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5629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4592
10149 일반 멋진태건 윤태건 2004.08.06 161
10148 일반 멋진아들 전탁 사랑한다.....******* 전탁(26대대.13연대) 2004.08.06 205
10147 일반 박근영! 박현영! 박근영, 박현영 2004.08.06 372
10146 일반 아들을 맞이하며 김도훈엄마 2004.08.06 218
10145 일반 국토탐험대가 나가신다 길을 비껴라! 박지원 2004.08.06 223
10144 일반 가슴을 쫙펴고 당당하게 오거라. 윤태건 2004.08.06 297
10143 일반 레프팅이 너를...세빈짱짱짱짱짱짱짱짱짱짱... 김세빈 2004.08.06 169
10142 일반 진우야... 안진우(25대대) 2004.08.06 156
10141 일반 마술맨 짱 Canse8.홧팅!!! 6대대 정세환 맘 2004.08.06 224
10140 일반 [동근-도농중]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 김동근 2004.08.06 323
10139 일반 완전적응이라..... ★조성재★ 2004.08.06 137
10138 일반 하하하하.. 성해동 2004.08.06 120
10137 일반 성재야 19대대 조성재 2004.08.06 286
» 일반 드뎌-2일 김강인 2004.08.06 155
10135 일반 사랑하는 나의 손자,손녀야!!! 김태영,김누리 2004.08.06 164
10134 일반 사랑하는 손자 태욱에게 김태욱 2004.08.06 148
10133 일반 외할머니다 양덕모 2004.08.06 114
10132 일반 대견하다. 김태욱 2004.08.06 117
10131 일반 대견한 덕모 양덕모 2004.08.06 219
10130 일반 우리 손자 선열아... 박선열 2004.08.06 136
Board Pagination Prev 1 ... 1620 1621 1622 1623 1624 1625 1626 1627 1628 1629 ... 2132 Next
/ 2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