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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등산화 날리며, 씩씩하게 걷는 모습을 상상했는데. 
단체사진 속에서 마침내 너의 건강한 얼굴을 보았다.  근데..... 
살이 좀 오른 것 같아 보이는데....  화면발인가???
계획에 차질이 있는 건 아닌 지.....

혹, 행여 목표 달성을 외치며 부실하게 먹으면 알지!!!!!!!

너는 지금 엄청난 일을 하고 있는 거야.
아주 잘 하고 있어
대견스럽고, 자랑스럽다.
또, 부럽기도 하고
우혁아!!!
많이 보고, 생각하고, 느끼고 오렴. 
스트레스도 발아래 꾹꾹 눌러 떨궈 버리고,
가볍게 돌아와라

엄마가  맛난 것 준비해 놓을께.

정말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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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3571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5976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4967
17609 일반 재현아! 우재현 2006.07.30 171
17608 일반 어제 많이 힘들었지? 박지원(10대대) 2006.07.30 231
» 일반 마침내 너를 보는구나 장우혁 2006.07.30 147
17606 일반 씩씩한 아들 현서에게 곽현서 아빠 2006.07.30 203
17605 일반 아들아...^^ 9대대 제훈이아빠 2006.07.30 143
17604 일반 보고싶다 민근아! 권민근 2006.07.30 306
17603 일반 우리 계삼이 화이팅!!! 백계삼 2006.07.30 197
17602 일반 한걸음만 더 소현아! 박소현아빠 2006.07.30 132
17601 일반 이제 걷는 것이 무슨 의미인지 알겠지? 김혜윤 2006.07.30 149
17600 일반 엄마가 응원부대 좀 동원했다 .ㅋㅋ 신용욱 2006.07.30 186
17599 일반 보고싶은 호종.... 이호종 2006.07.30 109
17598 일반 큰아들 효림에게 배효림 2006.07.30 161
17597 일반 멋쟁이 희원에게 김희원 2006.07.30 205
17596 일반 정근아 화이팅! 주정근 2006.07.30 205
17595 일반 정우야 ~ 김정우 2006.07.30 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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