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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나의 아들 인호야 보아라...
 인호야.. 너는 지금 고이 잠들어 있겠지... 지금 승호는 그동안 먹지 못했던 과자를 냠냠 먹고 있단다.. 인호야 너도 먹고 싶지.. 엄마가 인호도 많이 사줄께 선물도 사주고.. 알았지.. 승호는  토끼 눈이 되어서 왔구나.. 지방에서 눈병이 유행이라고 의사선생님께서 말씀하셨다.. 오늘 승호랑 전화 목소리 들었다..  그날 승호는 와이즈만 과학 첫수업이라서 엄마만 갈께..무척 아쉽구먼.. 인호야.. 집에 오면 승호랑 제발 싸우지말고 사이좋게 놀거라.. 승호도 청학동에서 형아 많이 보고 싶었데 그리고 선물도 사가지고 왔더라..착한 너의 동생 승호다.. 그렇지.. 승호도 건강히 집에 와서  엄마 마음이 한결 가벼워 지는구나.. 인호도 무사히 빨리 임진각에 도착했으면 좋겠다..   아!  그날이여... 엄마가 꽃다발 안고 기다리고 있을께... 안녕 잘자거라 나의 아들 인호야.

2006년 8월1일 새벽 1시15분 화요일

 추신: 광호 형아도 잘 지내고 있지...광호야. 몸건강히 만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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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35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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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4967
17949 일반 오늘하루도 힘차고 씩씩하게 김용욱맘 2006.08.01 149
17948 일반 힘내라 !!! 호~연~아~````````` 김호연 아빠 2006.08.01 306
17947 일반 힘내~ 이송현 2006.08.01 157
17946 일반 집 떠난지 7일째 우재현 2006.08.01 153
17945 일반 오늘도 최선을 다하는 딸이 될거라 믿는다.. 백다례 2006.08.01 219
17944 일반 이렇게 후덥지근한 삼복에..... 안성원 2006.08.01 116
17943 일반 사랑하는 웅기에게 ........... 민웅기 2006.08.01 133
17942 일반 내일을 향하여.... 허승영 허재영 2006.08.01 157
17941 일반 보고싶은 아들...^^ 9대대 제훈 2006.08.01 113
17940 일반 집 떠난 지 일주일! 이상훈 2006.08.01 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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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937 일반 창민! 창민! 2006.08.01 177
17936 일반 대한의 아들, 딸들아~ 대한의 맘 2006.08.01 210
17935 일반 박한울 !! 박한울 2006.08.01 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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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933 일반 승호님은 집에 돌아왔다 1 장인호 동생 승호님 2006.08.01 236
17932 일반 글 잘썼던데!! ㅋㅋ 김진훈 2006.08.01 125
» 일반 인호야.. 승호 오늘 청학동에서 집에 왔다.. 장인호 엄마 2006.08.01 332
17930 일반 살좀빠졌겠네 박상민 2006.08.01 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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