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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로운 환경,새로운 만남 그리고 그리움

    조금은 낯설고 힘들지~


    행군을 시작한지도 벌써 반이 훌쩍 지나갔으니

    지금쯤이면 많이 적응했으리라 믿는다

    이젠 얼마 있지 않으면 아프리카 원주민 수준의 검게

    그을린 사나이의 멋진 모습이 물씬 풍기는 우리 아들을

    볼 수 있겠구나.ㅋㅋ

    항상 무언가를 새롭게 시작 한다는 건~~~

    지금처럼 힘들고 두려움도 앞서지만 그런 어려움을

    이겨내어야 앞으로 인생에서 힘든 도전이 닥칠 때면

    지금의 경험이 많은 도움이 되리라 믿는다.


    또한 새로운 걸 배우고 알아가는 길엔 지름길이란 없단다.

    목표를 세우고 그 목표를 항해 한 걸음씩 다가가며 남들보다

    좀더 노력하고 끊기와 인내,창의적인 아이디어,고민으로

    올바른 길을 찾아낼 때 그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거란다..^&^

    이번 국토순례를 계기로 네 삶 속에서 한 가지 교훈이라도

    얻어오길 하는 바램이다.

    건강하고 씩씩한 모습으로 만날 날을 기다리며

    사랑한다..그리고 보고프다..무쟈게~ㅋㅋ

    2006. 8. 3 대구에서 아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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