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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밤 너에게서 전화를 받았지.
파리공항에서 비행기 탄다고...

그래. 어서 와라.
세상의 견문 넓히고 돌아오는 내 자랑스런 자식 고은아.
참 많이 보고싶다.
네가 가있는 동안 엄마도 열심히 살았단다.

지난 보름간의 신나는 유럽 원정기를
뒹굴뒹굴 누워서 네 엉덩이 두드리며
들어보자구나.

엄마는 네가 사오라고 신신당부하던 다꼬야끼 사러 간다.
3시간후에 보자. 언능 와~


    파리에서 부터 엄마 품으로 날아오고 있을
    사랑덩어리인 딸  고은에게 예쁜 엄마가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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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3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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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4592
19769 일반 진수야~* 박진수 2006.08.24 1042
19768 일반 보윤아~ 이제 이틀후면 볼 수 있겠네! 김보윤 2006.08.23 12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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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66 일반 보고싶은 윤지에게^-^ 정민경(To.김윤지) 2006.08.23 838
19765 일반 엄마 딸 윤지♥ 김윤지 2006.08.23 751
19764 일반 이제 이틀만 있으면 김세연 2006.08.23 371
19763 일반 보고 싶은 내 아들 이명준 2006.08.23 395
19762 일반 학교가거라~ 준희야.. 장 준희 2006.08.23 404
19761 일반 많이 보고픈 내조카 윤지와 명준이 윤지,명준이모 2006.08.23 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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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57 일반 사랑하는 아들 성민에게.... 정성민 2006.08.22 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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