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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눈뜨자 마자 쭌의 방을 보며.. 그 쓸쓸함이란~
겨우 5일인데도 왠지 허전한게~
혹시나 하고 들어와 본 연맹 홈페이지...
모두 빨간티를 입고 찍은 단체 사진에서도 울 아들은
한번에 알아 볼수 있다는거~ㅎ 엄마랑 아빠는
이른 아침부터 널 보면서 시작했단다.^^

이곳은 아침부터 비가 내리고 있다
거기도 비가 내리고 있겠지? 이런날 행군을 한다면...ㅡ.ㅡ
걱정도 많이 되지만 잘 하리라 믿는다.
언제나 기대 이상으로 잘 해준 아들이기에~
그리고 같이 지내는 대장님과 대원들이 맘에 들어 다행이다
너도 양보하고 친절함 잃지 않기를 바란다...

멀리 있어도 편지로 주고 받을수 있어서 넘 좋다
사랑한다 울아들...
아영이는 내일 워드셤 때문에 열공중이다^^*

엄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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