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연맹소개 > 아들딸들아  

사랑하는 아들, 대원 성환아,

오늘도 무더위에 땀을 흘리면서 우리 아들은 땀을 흘리면서 길을 걷고 있으리라 생각하니 마음이 가볍지는 않다. 그래도 걸으며 지내고 있겠지

아빠는 오랜만에 가는 출장을 준비하느라 아직도 사무실에서 컴퓨터와 씨름하고 있다가 성환이에게 편지를 보내고 집으로 향하려고 이렇게 적어본다. 집을, 아니 엄마 아빠를 떠나서 이렇게 오랜동안 있기는 이번이 처음인 같구나. 어디 다니기는 좋아했지만 막상 이렇게 많이 걷는 것은 처음이 아닐까 싶다. 그래도 항상 네가 큰아들이어서 그런지 믿음이 가는 구석이 있음을 알고 있지? 성환이가 참고 견디어 때마다 보기 좋았는데 요즈음은 많이 힘들어 하는 같아서 벌써 사춘기인가 생각하기도 한다. 아니 사춘기가 맞겠지 지나가면 성숙한 성환이가 지키고 있음을 기대하면서 이번 여정에 많은 것을 보고 배우고 체험해서 돌아왔으면 한다. 네가 돌아오는 날엔 아빠는 아직도 출장 중이겠지돌아오는 성환이의 모습을 보고 싶었는데, 보고 이렇게 출장을 떠나게 돼서 미안하다이해해 줄꺼지?

힘들고 어려움이 견딜 있는 성환이라고 아빠는 생각한다. 남은 여정 무사히 마치고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와 다시 보자꾸나. 웃음을 잊지 말고 대장님과 다른 대원들과 지내며 좋은 추억들을 많이, 많이 만들어라우리 아들 사랑한다. 말로는 그렇게 하기 어려운 , 막상 이렇게 적으려니 써지네

 

성환이의 다른 성장, 변화를 기대하며,

2012 7 17 20 30분,

성환 아빠가.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3228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5630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4593
36329 한강종주 보고 싶은 강 수아에게 수아 아빠 2012.07.27 188
36328 유럽문화탐사 찬민아~~잘지내지? 찬민맘 2012.07.27 194
36327 한강종주 민기오빠에게 김민기 2012.07.27 176
36326 한강종주 민기에게 file 김민기 2012.07.27 186
36325 한강종주 누나 나 민재야 김민주동생민재 2012.07.27 212
36324 한강종주 뿌른... 김푸른 2012.07.27 133
36323 한강종주 사랑하는 유정아 김유정 2012.07.27 248
36322 한강종주 너자신과의 싸움...이겨내자^^ 김푸른 2012.07.27 173
36321 유럽문화탐사 보고싶다!!!! 아들아 ~ *^^* 인시형 2012.07.27 138
36320 한강종주 박민영,아자아자화이팅 박민영 2012.07.27 133
36319 한강종주 사랑하는 울아들 홍석에게~! 김홍석 2012.07.27 167
36318 한강종주 박동민!!!!! 박동민 2012.07.27 141
36317 유럽문화탐사 승엽아! 화이팅!! 나승엽 2012.07.27 152
36316 한강종주 성준이의 밝은 모습이 고맙구나.. 추성준 2012.07.27 249
36315 한강종주 9연대 원범아. 서원범 2012.07.27 186
36314 한강종주 화채그룻 앞에두고 환희웃는 민주야. 김민주엄마 2012.07.27 397
36313 한강종주 사랑하는울큰딸 선덕박지현 2012.07.27 117
36312 한강종주 사랑하는 준영,호영~♥♥♥ 문준영,문호영 2012.07.27 182
36311 한강종주 사랑하는 바다야!!! 양바다 2012.07.27 143
» 한강종주 10연대 20대대, 이성환 대원 성환아빠 2012.07.27 285
Board Pagination Prev 1 ... 311 312 313 314 315 316 317 318 319 320 ... 2132 Next
/ 2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