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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6개국
2005.11.29 18:18

첫째날(1.26)

조회 수 1164 댓글 0
 미지의 세계를 향하여..  
12시부터 공항에 모인 대원들은 오후 1시가 넘어 출국 수속을 하기 시작했다.

해외에 처음 나가는 대원도 있지만 대부분의 대원들이 국내 탐험과 해외를 많이 다닌 대원들이었다. 총대장인 나와 8명의 대원..어찌보면 작은 숫자일수도 있지만 움직이기에는 딱 안성맞춤이었다..

비행기 탑승수속을 마친뒤 출국수속을 하고 출국장을 빠져 나왔다.
출발시간이 얼마 남지 않아 곧바로 항공기에 탑승했다. 조금뒤 우리가 탄 항공기는 기장의 안내 방송뒤에 굉음을 내며 이륙을 했다.

인원이 작아서 인지 대원들은 금새 친해진것 같다. 든든한 맏형 경규, 맏언니 세정이, 묵직한 택수, 항상 긍정적인 창호, 탐험은 처음이지만 샛님같은 현찬이, 작년 호남대로 참가뒤 누나와 함께온 민규, 작년 유럽탐사뒤 남미탐사를 떠나는 정욱이,  막내 귀염둥이 창훈이...그리고 인솔자인 나(^^) 예감이 좋다.

개성이 각자 다른 녀석들과 어떤 일들이 펼쳐질까..!!!

어느새 우리가 탄 비행기는 도쿄 나리타 공항에 도착했다..내리고 잠깐 수속을 밟은후 곧바로 상파울로행 항공기에 탑승했다..

동경까지는 2시간이 조금 넘게 걸렸지만 지금부터는 약 20시간정도를 항공기안에 있어야 한다.   오랫동안 비행기를 타본적이 없는 대원들은 기대 반 두려움 반으로 기내식을 먹고 각자 휴식을 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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