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차유럽]0815 반고흐 미술관

오늘은 아침일찍 어제 못갔던 반 고흐 미술관을 갔습니다. 미술관에 들어서자 아이들은 해바라기 작품을 제일 먼저 찾아다녔습니다.

해바라기 작품은 후기 인상주의의 대표적인 화가 빈센트 반 고흐의 작품으로 아를에서의 시기에 그려졌으며, 해바라기는 태양처럼 뜨겁고 격정적인 자신의 감정을 대변하는 영혼의 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아이들은 작품앞에 서서 감상하는 아이을도 있는 반면 쭉 둘러보고 빈센트 반 고흐의 작품으로 만들어진 옷과 엽서 등 다양한 물건들을 구경하는 아이들도 있었고 작품을 보다가 힘들어서 그냥 앉아있는 아이들도 있었습니다.

아이들은 미술관 감상 후 2층에서 사진을 찍고 프랑스 파리를 가기위해 버스를 탔습니다. 가는 중간에 휴게소를 2번 들렸는데 첫번째 휴게소까지 가면서 라따뚜이 애니메이션을 보면서 휴게소에 도착했습니다.

아이들의 점심으로 대장님들이 샌드위치 소스와 식빵으로 점심을 만들어주었습니다.

첫번째 휴게소까지 가는데도 오랜시간 버스를 탄지라 아이들은 매점에 가서 음료수나 먹을거리를 사고 다시 버스에 올랐습니다.

2번째 휴게소까지는 다 보지 못한 라따뚜이를 보고 잠도 자면서 도착했습니다.

아이들이 많이 지쳐있었지만 여행 중 버스를 오래타고 풍경을 보면서 여유의 시간을 갖는 것도 아이들에게 추억이 될꺼같고 학교, 학원생활을 하면서 많은 여유를 갖지 못했을 아이들에게 좋은 시간이였을 것 같습니다.

프랑스 파리의 숙소 도착 후 짐을 각자의 방으로 옮긴 후 저녁을 먹고 대장님들이 말 안해도 씻고 일지를 쓰며 어떻게 보면 길고 어떻개 보면 짧았던 하루를 여유를 느끼고 못 잤던 잠까지 몰아서 잘 수 있었던 하루를 마무리 했습니다.

<2연대>이용운의 일지
오늘 아침은 6시 40분 기상이였다. 어제는 졸려서 분명히 빨리 잤는데 아침에 일어나보니 너무 피곤했다.

일어니서 씻고 바로 텐트로 와서 짐을 정리했다.

숙소를 옯기기위해 텐트를 정리했는데 매일 작은 텐트만 정리하다가 처음으로 큰 텐트를 정리했는데 조금어렵긴 헀지만 잘 정리했다.

짐들을 대장님 방갈로로 옮기고 나서야 아침식사를 했다.

오늘의 아침 메뉴는 달달한 콘프레이크와 초콜릿 맛 시리얼, 우유와 오렌지주스, 아무맛도 안나는 동그란 빵이였다.

아침식사를 마치고 버스로 짐을 옮기고 어제 사람이 너무 많아서 가지 못했전 반 고흐 미술관을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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