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차명문대]20170802 파리-프랑크푸르트

파리에서의 마지막 날 아침이 밝았습니다.

 어제 에펠탑 전망대에서 야경으로 보았던 몽마르뜨 언덕에 올랐습니다.

계단 위에는 동그란 모양의 돔이 인상적인 사크레쾨르 성당이 있습니다. 성당 앞에 펼쳐진 파리 시내의 아침 풍경을 감상했습니다.

 숙소로 돌아와 짐을 찾고 파리 동역으로 이동해서 프랑크 푸르트로 향하는 독일 고속열차 ICE에 올랐습니다.

 네시간 여를 달려 국경을 넘고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도착했습니다. 숙소에 들렀다 시내 탐사를 했습니다.

 은행가가 즐비해있는 현대식 고층 빌딩을 지나 자일거리에 도착했습니다. 공연하는 사람들, 바쁘게 지나다니는 사람들로 붐볐습니다.

 자유시간 후 저녁으로는 독일의 대표음식인 학센과 소시지를 먹었습니다.

학센은 돼지 뒷다리를 구은 것으로 마치 족발과 같은 음식입니다. 학센과 같이 으깬 감자와 이 곳 사람들이 우리나라의 김치처럼 먹는 절인 양배추(자우어 크라우트)가 곁들어 나왔습니다.

 

식사 후 독일 중세 시대의 건물과 신시청사가 있는 뢰머광장에 도착했습니다. 즉석 사생대회를 열어서 각자 마음에 드는 건물을 그려 아이스크림 내기를 했습니다.

 시내 탐사 후 다시 숙소로 돌아와 하루를 마무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