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재, 오늘도 건강하게..

엄마와 함께 동구릉 산책모임에 다녀와서 성민이와 컴앞에 있다.

어제 비가 와서 산행하는데 고생이 많았겠다고 엄마랑 걱정했는데, 일지를 보니 날로 먹었더구나..^^
그나마 줄어든 도보일정중 가장 긴 하루를 물놀이로 건너뛰었으니, 이제 노는 일만 남았구나.
가족여행갈 때, 따로 도보코스를 넣도록 해야겠다...ㅋㅋ

하긴 어디 걷는 것만이 전부이겠냐, 노는 것 보는 것 모두가 좋은 경험이 되고 공부가 되는 법, 열심히 즐기도록 하거라.
너희 대대 사진도 잘 봤다. 좋은 친구가 되도록 배려하고 양보해라.
단체생활할 때는 자기가 손해보는 것이 결국은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법이란다. 명심하고...(이것 참, 아빠도 나이가 먹어가는 모양이다. 매사가 훈계조이니..^^)

오늘 하루도 재미있게, 건강하게, 모두가 즐거울 수 있도록...
화이팅! 성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