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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야 어제 감자 캤다며? 열기구 실험에 감자도 캐고 간만에 삼겹살도 구워먹고(삼겹살이 꿀맛이였겠는걸?) 점심엔 정호가 좋아하는 카레라이스도 먹고 간식도 안흥찐빵도 먹고 낮잠도 잘시간도 주워지고 어제 하루도 알차고 즐거웠겠구나  강릉과 서울의 반이 된다는 관말공원에서 단체사진을 찍었네? 반이나 왔으니 이젠 반밖에 남지 않은거야 남은 반은 지금까지 행군한 반보다 훨씬 수월해질거야 행군에도 익숙해지기도했고 한양이 이렇게 많이 가까워지고 있으니 발걸음이 가벼워지리라 생각한다  
몇일전 대대별사진에 정호가 없어 엄마가 우울했었는데 관말공원에서 찍은 단체사진에서 정호를 한눈에 찾아볼수있었어 이렇게라도 아들얼굴을 보니 조금이나마 우울함이 없어지는구나
여기 서울은 어제 무척 더웠고 오늘도 날씨는 밝은데 비가 약간 내리는구나 곧 그칠것 같은비야  오늘도 더울것 같다 정호가 있는곳도 덥겠지만 힘내서 씩씩하게 행군하고 우리나라 국토를 한걸음 한걸음 즐기는 것도 잊지말고 더욱 힘든대원이 있으면 의지가 되어주어 너의 가슴이 더욱 따뜻한 아들이 되었으면 한다 정호야 보고싶다 싸아아아아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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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2235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4642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3598
24769 일반 시작이 반이라더니 이재인 2008.07.30 164
24768 일반 반가운 비소식인가? 신영재.신재원.이길원 2008.07.30 239
24767 일반 우리 형 멋져부러!!!!! 박동우 2008.07.30 265
24766 일반 아들을 생각하며 ... 이상운 2008.07.30 169
24765 일반 사랑한다. 영훈아 이영훈 2008.07.30 207
» 일반 가슴이 따뜻하고 든든한 작은아들 No10 김정호 2008.07.30 211
24763 일반 사랑하는 내 아들 정현아? 김정현 2008.07.30 206
24762 일반 오늘도 즐겁게! 이다솜,이수현 2008.07.30 211
24761 일반 보고 싶은 우리딸 민정에게-5대대 김민정 2008.07.30 227
24760 일반 사랑하는 아들 꽁꽁아!! 나승권 2008.07.30 229
24759 일반 항상 웃는 우리 딸 김윤신 2008.07.30 196
24758 일반 엄마의 한계? 양정화 2008.07.30 235
24757 일반 사랑하는 아들의 땀방울... 김경훈 2008.07.30 186
24756 일반 보고 싶은 큰딸에게 양정화 2008.07.30 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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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754 일반 드디어 시작되었겠구나 양지원 양건준 2008.07.30 201
24753 일반 6대대 김현주 장하다 김현주 2008.07.30 4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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